한일, 6자회담 조기 개최 집중 협의


200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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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을 겪고 있는 6자회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남한 정부는 5일 미국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집중하기로 한 데 이어 6일에는 일본과 6자회담을 조기 개최하는 방안에 관해 집중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수경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우선, 6자회담이 난항에 빠진 배경부터 소개해 주시죠.

이수경 기자: 이미 언론에 보도된 대로 북핵 문제 논의의 장인 6자회담은 북한의 참가 거부로 지난 9월에 열리기로 돼 있던 4차 회담이 성사 &# xB418;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라는 해묵은 주장을 내세우며 회담 참가를 끝까지 거부했는데요. 북한이 미국 대통령선거결과를 보고 태도결정을 하기 위해 관망자세를 취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미 대선은 현 부시 대통령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요. 그렇다면 북한이 어떤 태도변화를 보이고 있습니까?

이: 아직은 이렇다 할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한을 비롯해 6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국들은 6자회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 전개하고 있습니다.

남한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마치무라 노부다카 일본 외상과 남한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일 양국이 북핵 문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북한이 전략적 결단을 내 &# xB9B4;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제4차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p> <p> 양측은 또 미 대통령선거가 끝난 만큼 회담의 조기 개최를 위해 북한을 최대한 설득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p> <p> "양국은 미 대선이 끝난 만큼 6자회담의 조기 개최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공조를 통한 해결책을 찾는 &# xB370;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p> <p class="attribution"> </p> <p> <strong> 양측이 남한의 핵물질 &# xC2E4;험 논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지 않습니까? 어떤 내용입니까? </strong> </p> <p> 이: 남한의 반 장관은 오는 25일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조기 종결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치 &# xBB34;라 외상도 이해를 표시하고 이 문제가 조속히 종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p> <p> <strong> 일본이 남한에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참가희망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strong> </p> <p> 이: 그렇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마치무라 외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국의 상임이사국 진출 희망을 설명하고 남한 정 &# xBD80;의 이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남한 측은 앞으로 이 문제를 좀 더 지켜보자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p> <p> <strong> 앞서 남한 &# xC758; 노무현 대통령도 부시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력을 집중하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strong> </p> <p> 이: 노무현 대통령은 5일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재선을 축하하는 한편 북핵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노 대통령은 통화에서 부시 대통령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핵 문제를 양정상의 역점 프로젝트로 해결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고 김종민 남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strong>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이날 마치무라 외상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6자회담의 조기 개최를 촉구하지 않았습니까? 어떤 내용입니까? </strong> </p> <p> 이: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이날 마치무라 외상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연내 제4차 6자회담이 열려야 하며 이를 위해 한미일 세 나라 공조를 긴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했던 김홍재 남한 통일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p> <p> 정 장관은 또 북한과 일본의 관계 개선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긴요한 일이라며 다음 주 평양에서 열리는 북일 납치문제 협상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p> <div class="copyright"> &#169; 2004 Radio Free Asia </div> <!--end content div--> <!--end sidebar div--> <!--IE6 likes this div--> <!--end wrapper div--> <!--end containe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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