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오사마 빈 라덴이 올들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파키스탄의 핵 과학자 두 명을 만났었다고 영국 PA 통신이 파키스탄 관리의 말을 인용해 11일 보도했습니다.이 통신은 파키스탄 원자력위원회에 근무하다 2년 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활동에 참여해 온 압둘 마지드 등 과학자 두 명이 제분소 건설과 관련, 칸다하르를 방문했을 때 두 차례 이상 빈 라덴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