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일각료회담 연기

20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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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북일 각료 회담이 북한측의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도쿄지국에서 채명석 기자가 전합니다. 사가구치 후생노동상은 싱가폴 회담이 중지된 것은 북한측이 준비 부족을 이유로 회담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언론들은 싱가폴 회담에서 일본측이 북한의 원폭 피해자 지원 문제 뿐 아니라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정식 거론할 태도를 보이자 북한측이 이를 경계했기 때문에 회담이 연기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가구치 후생노동상은 28일 열린 참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싱가폴에서 북한의 김수학 보건상과 만나면 일본인 납치의혹에 대해서 언급하고 북한의 전향적인 대응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도쿄에서 RFA 채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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