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 북미회담 재개 합의 밝혀
2002.07.31
한편 북한 백남순 외무상은 31일 북-미회담을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외무상은 이날 아세안지역안보포럼 회의가 열린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있은 북-일외무장관회담 후 이날 오전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특히 '모든 것이 만족스럽게 됐다'고 말해 파월 장관과의 회동에서 매우 진전된 대화가 오갔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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