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내달초 대북정책 조율


2002.08.14

한국과 미국, 일본 세나라는 내달 초 서울에서 차관보급 고위인사가 참여하는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회의를 열고 제7차 남북 장관급회담 이후 후속 대북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4일 남한 정부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한편 남한의 이태식 외교부차관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북한이 미북, 북일 대화에 나오려는 것은 단순한 임기응변적 태도가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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