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경의/ 동해선 관련 북측에 장성급회담 제의예정
2002.09.01
주한 유엔군사령부와 남한 국방부는 오는 18일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도로 공사 착공 계획과 관련해 비무장지대 개방을 위한 유엔사와 북측간의 장성급회담을 금주중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남한언론은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작년 2월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비무장지대내 지뢰제거 착수 시기를 공사 시작 1주일 전에 상호 통보하기로 규정한 점을 지적하고, 남측은 북측에 오는 11일까지 군사보장 합의서 서명과 교환을 마무리하기 위해 금주중 유엔사와 북측간의 장성급 회담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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