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초 영주귀국

2차대전 당시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으로 끌려갔던 사할린 동포 10명이 내달 16일 남한 안산 고향마을과 인천 삼산동에 영주 귀국합니다.

22일 대한적십자사는 그같이 밝히고 이번에 영주귀국하는 동포는 최순남 할아버지를 비롯한 5세대 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영주귀국 동포는 지난 92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사업이 시작된 이래 모두 1500여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