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북한과의 다음 수교교섭 재개문제는 앞으로 열흘정도 검토한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집권 자민당 의원이 31일 밝혔습니다.자민당의 히라사와 가쓰에이 의원은 이날 스즈끼 가쓰나리 수교협상 대표와 피랍가족들과의 면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같이 밝혔습니다.히라사와 의원은 또 협상대표들은 납치문제 해결이 진전되지 않으면 북한측의 수교교섭 재개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가족들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