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2006.02.24

남북 장성급 회담의 수석대표가 지금의 준장급에서 소장급으로 격상됩니다. 일본은 자국인 납치에 관여한 북한 요원 2명에 대해 신병을 인도할 것으로 북한에 요구했습니다. 몽골 당국이 자국 내 북한계좌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8년 만에 출전한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한 개도 못 땄습니다.

장성급 회담 수석 대표 소장급

다음달 2일과 3일 판문점에서 열릴 제3차 남북 장성급 회담의 수석대표가 종전의 준장급에서 소장급으로 한 단계 높여 결정됐습니다.

남한 국방부는 24일 제 3차 남북 장성급 회담 수석 남측로 한민구 국방부 정책 기획관을 임명해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한민구 정책 기획관은 남한 군대, 소장급-북측 중장급으로 기존 회담 대표보다 한 단계 격상된 것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수석대표 임명은 북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측은 지난 21일 전화통지문을 남측에 보내, 장성급 회담 수석 대표를 김영철 중장으로 임명했다고 통보하면서 남측도 이에 맞춰줄 것으로 제안해왔습니다. 북측은 또 전통문에서 장성급 회담의 중요성과 회담에서 다뤄질 의제의 무게 등을 고려해 격상 임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한 국방부 관계자는 2004년 장성급 회담이 열릴 당시 소장급을 수석대표로 하자고 제의한 적이 있는 만큼 북측 제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북측이 이번 회담에서 다룰 의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회담 경험이 많은 인물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서해상 우발 충동 방지 개선안과 서해상 공동 어로 구역 설정 문제 또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도로 통행의 군사 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몽골, “북한 계좌 조사”

몽골 정부가 북한인들이 몽골 은행에 연 예금계좌를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몽골 정보국장은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북한인들이 현금 1백만 달러와 엔화 2천만 엔을 몽골에 들여온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북한인은 지난 21일 몽골의 골롬트 은행에 이 돈을 예치했다고 몽골 언론은 전했습니다.

골롬트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인들이 예치한 달러화 속에 위조지폐가 발견돼지는 않았으며, 현재 몽골 중앙은행이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위폐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남한 통일부 장관, “대북 전력 지원 계획 변할수 있어”

남한의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23일 북한에 200만 KW의 전력을 보낸다는 남한 정부의 중대제안이 현 상황에서는 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남한의 중대제안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경수로를 안 짓는다는 조건으로 제시한 것인데, 4차 6자회담 공동 성명에는 북한이 언젠가는 경수로를 지을 수 있는 것으로 돼 있다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중대제안을 통해 북한 핵을 포기시키려 했지만, 공동성명에 따르면 내용이 약간 변경돼 그렇게 최대의 비용을 물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중대제안의 내용은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장 적은 비용으로 중대제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한 통일부 장관, “납북자 문제 더 큰 틀에서 노력”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이산가족 틀 안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다루자는 입장이지만, 남한은 앞으로 장관급 회담 등을 통해 더 큰 틀에서 이 문제를 다루도록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남한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남한에 데려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몰아붙이기 보다는 성과를 거두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7차 남북적십자회담 합의문에 ‘전쟁이후 소식을 알수 없게 된 사람’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과 관련해, 그동안 납북자의 존재를 부정하던 북측이 나름대로 성의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캐나다, 남한과 자유무역협정 협상 과정서 개성공단 제품도 논의

캐나다는 남한과 자유무역협정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개성공단 제품을 면세품목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협의중이라고 카나다의 연구기관이 전했습니다.

캐나다의 관변 연구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재단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한과 카나다 당국자들로부터 개성공단 제품 문제를 논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미국이 개성공단 제품은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가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남한 외교장관, “북한 인권과 UN 사무총장 진출 직접 관련 없어”

남한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북한 인권과 같은 특수한 문제는 자신의 유엔 사무총장 진출에 직접 연관돼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 출무자로서 북한 인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그같이 답했습니다. 반 장관은 남한 정부는 여러 계기를 통해 북한 인권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나름대로 전략적 결정에 따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북한 인권에 대한 남한 정부의 태도와 관련해 일부 비판이 있음을 잘 안다면서, 전략적 결정은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큰 차원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개성서 6.15 행사 논의

남북한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개성에서 6.15 공동 선언 6주년 기념행사를 남한 광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 위원회는 이를 위해 36명의 남측 대표단이 개성에서 북측과 실무접촉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또 이번 실무접촉에서 8.15 통일대축전 공동개최 문제와 개천절 행사 개최 등도 함께 협의할 예정입니다.

WFP, 식량지원 논의위해 곧 평양방문

WFP, 즉 세계식량계획은 식량지원문제를 북한측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평양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24일 연합뉴스는 WE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직 구체적인 방문인원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빠르면 수주일 내에 관계자들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식량계획은 23일 진행이사회를 열어 북한 주민의 영양결핍과 기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2년간 190만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식량을 지원하기로 승인했지만, 북한이 식량배급 모니터 요원의 수를 10명으로 제한한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식량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유기비료 대신 유안비료 요구

남한이 15만톤의 비료를 지원하겠다는 통보에 대해 북측이 유기비료 대신 유안비료를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23일 남한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23일 회신을 통해 남한측이 제시한 복합비료, 요소비료, 유안비료는 그대로 받아들이겠지만 시범적으로 제의한 비료가운데 하나인 유기비료 대신 유안비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또 해로를 통해 13만톤을 남포, 해주, 원산 등 5개 항구로 2만톤을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를 통해 개성과 고성으로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수송작업에 북측선박을 쓸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북한주민 대남 적대감 거의 사라져

남한 통일부의 김천식 남북경제협력국장은 24일 ‘북한주민들의 대남 적대감이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천식 국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조찬 간담회에서의 강연을 통해 ‘북한의 대남위협요소는 과거 대남 무력적화노선과 군사력, 주민들의 대남 적대감, 경제력, 외부세력들의 지원 등 다섯 가지였지만 지금은 대남 무력적화노선과 군사력만 남았다고 보면 된다’ 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북한의 경제가 어렵고 러시아와 중국 등 외부세력의 지원도 예전 같지 않은데다 남한의 쌀, 비료 등 대북지원으로 남한을 보는 북한주민의 생각이 달라져 남한에 대한 적대감도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된다면서 북한의 대남적화전략도 접근과 협의를 통해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관대첩비 환송 고유제

구한말 러시아와 일본 전쟁당시 일본으로 반출됐다 100년 만에 돌아온 북관대첩비의 북한 인도를 앞두고 오는 2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정문부 장군묘역에서 환송 고유제가 열립니다.

북관대첩비 환수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환송고유제는 문화재청, 해주정씨 종친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보호재단 풍물공연, 경기도립무용단으 태평무 공연, 묘소참배 등으로 진행됩니다.

북관대첩비는 행사 다음날인 3월1일 문화재 운송차량에 실려 육로를 통해 개성을 출발할 예정으로 도착과 동시에 인도인수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남한기업 ‘태창’, 육로로 금강산 샘물 반입

남한 기업 주식회사 태창이 금강산 샘물사업을 위한 남북협력사업자로 승인을 받은지 10년만에 육로를 통해 남한내 시판용 제품을 들여옵니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태창은 28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금강산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금강산 샘물 90톤을 남한으로 들여올 예정입니다.

이번에 반입하는 제품은 ‘태창 금강수’ 라는 상표를 달고 병모양도 다르게 한 것이 특징으로 우선 남한내 편의점과 호텔, 휴게소,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됩니다.

북한, 월드컵 공동응원 제안에 ‘거절’ 의사

2006 독일월드컵 경기에 공동응원을 펼치자는 남한측 제안에 대해 북측이 거설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순 6.15 남측위원회 청년본부 집행위원장은 24일 ‘6.15 공동선언 실천 평양방문단’ 방북을 마치고 돌아와 ‘북측이 공동응원 제안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공동응원이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공동응원단 제안은 남한 여당 열린우리당의 이화영의원의 개인적 구상이었다며 북측 관계자는 북한팀이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도 아니어서 공동 응원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남한 가수 이수영, 북한에 빵 공장 설립추진

남한 가수 이수영이 기아로 고통 받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북한에 빵 공장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4일 이수영이 소속된 리쿠드 엔터테인먼트는 북한측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 안으로 빵 공장이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수 이수영은 지난해 이미 한민족복지재단을 통해 북한 어린이에게 분유를 보내기 위해 1억원, 미화 10만달러 가량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동계 올림픽 경기 성적 저조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은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채 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나 북한 선수단은 26일 열리는 폐막식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8년 만에 동계올림픽에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두 종목에 6명을 포함한 12명의 선수를 파견했지만 23일 쇼트트랙 여자 1.000미터 경기에 출전했던 리향미 선수가 예선에 탈락하는 등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또 리향미 선수와 윤정숙 선수는 지난 12일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 예선에 출전해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한정인선수와 여자 싱글 김영숙 선수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또 휘겨 페어에 출전하기로 했던 정영혁과 표영명 선수는 아무런 이유 없이 불참했습니다.

과거 동계스포츠에서 남한보다 앞섰던 북한은 지난 1964년 인스브르크 동계올림픽에서 한필화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천 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에서는 황옥실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의 기량은 기본기는 갖추었지만 국제대회에 자주 참가하지 못해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와 관련 전 북한축구감독을 지냈던 윤명찬 씨는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통화에서 북한 선수들의 저조한 성적은 북한의 경제력이 가장 큰 원인 이라며 북한 선수들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윤명찬: 국제기록과 선수들의 국내 기록을 모두 알고 있는데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었을 것 입니다.

이번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남한과 동시에 입장했던 북한선수들은 폐회식에서 다시 남한 선수들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 북한 대사관을 통해 신광수 등의 신병인도 요구

일본 경찰이 23일 납치 실행범 신광수와 최승철에 대한 체포장을 청구한데 외무성은 24일 베이징의 북한 대사관을 통해 그들의 신속한 신병 인도를 요구했습니다.

지난 2월 초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 정부간 협의가 불발로 끝나자 일본 국내에서는 대북 제재 조치를 발동하라는 압력이 거세 지고 있습니다.

특히 납치 피해자 가족들은 하라 다타아키 , 지무라 야스시 부부, 요코다 메구미 씨 납치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짙은 북송 간첩 신광수를 납치 공작원의 원조 격이라고 지목하며 일본 정부에 즉각 신광수의 신병인도를 요구하라는 압력을 가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납치 생존 귀환자 지무라 야스시 부부와 하스이케 가오루 씨 부부를 납치한 실행범으로 23일 신광수와 최승철에 대한 체포장을 청구하고 24일에는 베이징의 북한 대사관을 통해 그들의 신속한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나서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북한 대사관은 “일본 정부의 뜻을 본국에 전달하겠다”만 회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라 타다아키 씨 납치 사건과 니시아라이 병원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각각 국제 수배된 신광수와 최숭철에 대한 체포장이 다시 청구된 것은 납치 생존 귀환자들의 새로운 증언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지무라 야스시 부부 등은 작년 말경부터 “자신들이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결심하고, 자신들을 납치한 실행범 들의 이름을 일본 경찰에 구체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거물 간첩 신광수는 지무라 부부 납치 사건을 일으킨 후 북한으로 건너가 그들의 조선어 교육까지 담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외 정보조사부 소속의 공작원으로 알려지고 있는 최승철은 70년대 후반 니가타 가시와자키 해변에서 담배 불을 빌려달라고 하스이케 부부에게 접근, 그들을 납치한 후 초대소 이웃에 살면서 “나도 명령에 따랐을 뿐 어쩔 수 없었다”며 자신이 하스이케 부부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고백했었다고 합니다.

남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례 첫 확인

남한에서도 사람이 3년 전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남한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24일 남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행했던 지난 2003년 말, 닭과 오리등 가금류를 살처분했던 인부 4명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H5N1에 감염됐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오대규 본부장의 말입니다.

오대규: 일부 의심 사례를 미국 CDC에 보내 이 가운데 4건이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이 의심됐던 이들의 혈액을 미국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미국측으로부터 23일 이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감염자의 경우 ‘무증상 감염’ 즉, H5N1에 감염은 됐으나 겉으로 고열과 인후통 등 드러나는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하는 조류인플루엔자 환자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지나친 우려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닭과 오리등 가금류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금까지 전세계 약 150여명이 감염됐으며 그 가운데 82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최근 북한도 그 위험성을 홍보하고 가금류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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