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0/11

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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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이 북한의 9일 핵실험 실시 선언과 관련해 북한에는 사태를 악화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미국에는 양자 대화를 펼 것을 촉구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북한에 사태악화 말 것 경고

유엔사무총장이 북한의 9일 핵실험 실시 선언과 관련해 북한에는 사태를 악화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미국에는 양자 대화를 펼 것을 촉구했습니다.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11일 유엔안보리 주요 이사국들이 북한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할수 있다고 위협하고 유엔 제재는 선전포고와 같다고 경고한데 대해 우려하면서 그 같이 촉구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미국과 북한간 양자 회담이 바람직 하냐는 질문에 대해 자신은, 행태에 변화를 주어야 할 당사국과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지론에 따라, 미국과 북한도 양자 회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탈북청소년 5명 태국경찰에 자진출두

태국에 밀입국한 탈북 청소년 다섯명이 태국 경찰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태국 경찰은 중국을 거쳐 태국으로 밀입국한 이들이 지난 8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경찰에 스스로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년 2명과 소녀 3명등으로 나이는 9세에서 17세 사이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들은 최근 중국의 단속이 강화되자 중국에서 베트남과 버어마와 태국으로 밀입국하고 있으며 일부는 배를 이용해서 중국에서 치앙라이주 국경지대로 몰래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실험 발표 전후 김정일 잠적

북한이 9일 핵실험 실시 선언을 전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연합뉴스는 김 위원장이 10일 당 창건기념 각종 행사에도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핵실험 발표 나흘전인 5일 김 위원장의 동정이 소개된 이후부터는 그의 행적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뉴스는 김 위원장은 미국등 외부세계와의 대립이 격하게 될 때마다 종종 장기 은둔에 들어갔었다면서 지난 7월 미사일 시험발사 때도 40일 동안 그의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었다고 전했습니다.

노대통령, 포용정책 재검토 반복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이 9일에 이어 10일에도 북한 핵실험의 결과로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을 재검토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 여당 야당 지도부와 면담한 자리에서 그 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포용정책을 포기할 일은 아니지만 효용성이 더 있다고 주장하기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명숙 총리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실험했다는 마당에 남한이 포용정책만을 계속 주장하기는 어렵다면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 핵실험 계속여부는 미국의 대응에 달려

북한은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할 것인지는 미국측의 대응 여하에 달려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1일 일본의 교도통신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같이 밝혔다고 교토통신이 전했습니다.

김위원장은 또 북한에 대한 미국의 금융제재가 풀리면 북한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 다시 돌아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 단독 추가 대북제재 고려 -버시바우 대사

북한의 9일 핵실험 실시 선언에 따른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현재 유엔에서 협의되고 있는 가운데 , 미국은 단독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 주재하는 알렉산더 버시바우 미국대사는 11일 남한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강재섭 대표와 면담하면서 그 같이 밝혔다고 강대표의 대변인이 남한 언론에 전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과 중국등이 북한에 대한 금융자원 유입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북핵실험 선언후 금강산 관광 포기 급증

북한이 핵실험 실시를 선언한 이후 남한 사람들의 금강산 관광 포기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업체인 현대아산과 남북출입사무소에 따르면 11일 아침에 금강산으로 떠난 관광객은 505명인데 당초 예약자는 886명이었다고 합니다. 380명이 넘는 사람이 관광을 포기한 것입니다.

금강산 관광을 포기한 사람들은 9일에는 33명, 10일에는 395명으로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 내 시,군 공무원들의 금강산 관광계획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11일 경기도는 북한의 핵실험 사태로 도내 6개 시군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금강산 방문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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