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 ‘6자회담 열리면 북미대표 상호방문 가능’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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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은 6자회담이 열리면 북한과 미국측 대표가 상호 방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송민순 실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는 6자회담과 관련해 북한이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 송 실장은 ‘미국과 북한이 관계정상화를 협상하는 과정에서 미사일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테러 등의 문제들이 6자회담의 틀 안에서 양자 간에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6자회담이 열리면 그 과정에서 미측 수석대표와 북측 수석대표가 상호 방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실장은 이어 ‘6자회담 재개 시 회담의 전체 틀은 유지하면서 실질적인 것은 좀 바뀌야 한다’면서 현재의 회담 형식과 방법 측면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송 실장은 특히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발사가 임박할 정도로 준비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며, 연료가 주입됐다는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이 끝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이 어려울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는 또한 북한이나 미국 모두가 대화를 통해 북한 미사일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는 ‘의견일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이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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