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

강유-한의사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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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모발학회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탈모증의 올바른 치료를 알리기 위해 `제 2회 그린헤어 캠페인'을 진행,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이 탈모 유형별 머리스타일에 본인의 얼굴을 비춰보면서 탈모가 된 자신의 모습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모발학회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탈모증의 올바른 치료를 알리기 위해 `제 2회 그린헤어 캠페인'을 진행,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이 탈모 유형별 머리스타일에 본인의 얼굴을 비춰보면서 탈모가 된 자신의 모습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시다.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사람의 외모는 대인관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화장이나 복장을 통해 어느 정도 외모에 변화를 줄 수는 있지만 머리숱이 적거나 아예 없는 사람은 많이 속상해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세월로 인해 검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것은 받아들이겠지만 빠져 버리는 것은 막고 싶은데요. 오늘은 탈모증에 대해 동의사 강유 선생님의 도움 말씀 듣겠습니다.

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것은 뭘 의미하는 겁니까?

강: 네. 사람은 매일 머리카락이 45개에서 60개정도씩 빠지는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만큼 보충되기 때문에 매일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 우리 머리카락은 매일 빠지는데 머리털 수는 줄지 않는 것을 모두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병적인 상태에서는 머리카락이 빠지면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다시 돋아나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머리카락과 손톱은 아무리 영양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떨어져도 그와는 상관없이 매일 규정치만큼 자라납니다. 이것은 몸에서 진행되는 세포분열과 연관되기 때문에 세포분열이 우리 몸에서 멈추기 전에는 그냥 진행되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은 개개의 모낭을 갖고 있는데 이런 모낭은 태아 시기에 어머니 배속에서 만들어져서 태어난 후 죽을 때까지 그 수가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면 머리숱은 부모의 영향을 받아 타고 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머리털마다 자기의 모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양과는 관계없이 또 면역력과도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머리털이 빠지면 새로 만들어내게  됩니다.

다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여러 가지 병적인 원인이 있는데 그중에서 탈모의 기본원인은 암 병을 앓을 때와 높은 열을 내며 앓는 전염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화학약제에 의하여 모낭이 상하여 재생기능을 잃으면 빠진 머리털이 더는 나오지 않게 됩니다. 특히 메틸알코올을 마시고 중독증상이 날 때에는 몸 전체에서 까만 털이 횐털로 변하고 순간에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머리털은 영양이 결핍한 것과 면역력에는 상관없이 자라지만 체온이 높거나 항암제를 비롯한 화학적인 것에 의하여 모낭이 사멸되면서 재생기능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건강상 이유로 오는 원형 탈모증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강: 네. 원형 탈모증은 주로 모낭염증에 의하여 발병합니다. 머리피부를 잘 관리하지 않았거나 또는 머리를 오랫동안 감지 않아서 두피가 오염되어 모낭염을 일으킬 경우 염증이 생긴 부위에 있는  머리털이 빠지게 됩니다. 때문에 머리는 항상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극성이 심한 가성소다가 많이 들어간 비누와 빨래비누로는 머리를 감지 말아야 합니다. 가성소다 함유량이 많은 비누는 두피를 상하게 하면서 모낭에 염증이나 두피에 염증이 생기게 하기 때문에 모발도 가늘어지게 됩니다.

이: 남성도 그렇지만 여성의 경우도 탈모로 속상해 하는 분들 많은데요.

강: 네. 탈모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습니다. 대머리는 주로 남성들이지 여성들에서는 회소합니다. 그러나 여성에게서 탈모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주로 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에 나타나는 것이 많고 그다음은 산후증에 의하여 많이 발병하게 됩니다. 산후증은 여성에게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산후증은 많은 경우 열성질환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런 고열이 모낭을 병들게 하면서 탈모증이 발병하게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모낭은 어머니 뱃속에서 이미 결정되어 나오기 때문에 한 번 상하면 재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은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영향으로 머리에 열이 많이 생기면서 모낭세포가 파괴되어 탈모 현상이 많아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갱년기에 의하여 생기는 탈모증은 갱년기 증상이 없어지면 탈모도 멈추게 됩니다. 때문에 갱년기라고 본인이 생각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이: 검은 음식이 탈모와 검은 머리를 오래 지속 시키는데 좋다 하는 데 맞습니까?

강: 예. 한의약에서는 검정콩을 서목태 혹은 쥐눈콩이라고 부릅니다. 서목태는 영양성분도 많지만 해독하는 성질이 특출하여 열독이나 풍독에 의한 것부터 시작하여 음식으로 먹은 독성분까지 해독하는 작용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하여 민간에서는 서목태로 장을 담그거나 나물을 길러 식용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집에서 아무 때나 쉽게 해독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목태를 많이 이용하면 검은 머리를 오래 지속시킨다는 것은 해열해독하는 작용으로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효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목태는 해독해열만 아니라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력이 있기 때문에 민간에서는 물론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 쓸개는 손발 냉증과 담즙분비를 촉진 시키며 허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서목 태를 가루 내어 소 쓸개에 회석하여 환을 지어먹으면 해열해독 기능이 더 세지면서 독풀이 작용이 높게 나타납니다. 이렇게 서목태를 소 쓸개와 같이 사용하면 산후에 생기는 허열과 전염병에 의하여 생기는 열독을 풀어주기 때문에 모낭을 보호하여 탈모증을 치료 하고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이: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탈모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강: 네. 머리는 2~3일에 한번 씩은 감아야 합니다. 매일 감는 것은 머리에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머리에 수분이 많아지면 외부로부터 먼지나 오염물질이 머리털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두피 염증을 발병시키는 원인으로 됩니다. 특히 남자들은 머리털이 짧아서 괜찮지만 여성들에서는 머리가 길고 또 파마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으면 인차 마르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은 전자기파를 내기 때문에 몸의 어느 곳보다 먼지가 더 많이 달라붙게 된다는 것을 알고 머리관리를 잘하여야 합니다.

이: 탈모에 관한 민간요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강: 네.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민간요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쌀 씻은 세 번째 물에 식초를 조금 두고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윤택해지고 머리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쌀 씻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윤택해지고 탄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농촌들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에는 두부를 만들고 난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때가 잘 빠지고 머리에 염증이 잘 생기지 않으면서 머릿결이 좋아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민간에서는 서목태를 가루 내어 따뜻한 물에 넣고 서목태 가루가 잘 풀어지게 휘저은 후 그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털이 잘 빠지지 않으며 검은 머리를 오래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릿결이 윤기가 있으며 횐 머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탈모를 예방하자면 두피를 잘 단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살살 긁어 주는 마사지를 약5분간 하면 머리도 시원하고 모낭세포에도 활기를 주어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루 횟수에 제한 없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자주 만지고 긁어주는 것은 머리털에만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의미에서는 뇌를 자극하여 뇌로 인하여 발병할 수 있는 뇌성 질병을 미리 막는데도 의의가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전염병을 미리 예방 합시다란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탈모증에 대하여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동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는 저 이진서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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