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회서 북핵 인권 세미나 가져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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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방과 북핵 무용화 전략’포럼에서 증언하고 있는 탈북자 정광일 씨(왼쪽)와 통역 헨리 송 씨 .
‘북한 해방과 북핵 무용화 전략’포럼에서 증언하고 있는 탈북자 정광일 씨(왼쪽)와 통역 헨리 송 씨 .
사진제공: HRNK

캐나다 인권단체 북한인권협의회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북한해방과 북핵 무용화 전략’주제의 대규모 토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이 단체 이경복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또 이번 토론회는 캐나다 상 하원 의원이 함께 주재하며 다양한 계층의 연사가 참석해 북한 주민의 인권을 개선하고 핵위협을 막을 수 있는 방안도 논의 됐다면서 캐나다 의회에 북한인권법 제정을 통한 북한 주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캐나다 정부가 적극 나설 것도 촉구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으로부터 자세한 행사 소식을 알아봅니다.

언제 행사들을 개최했습니까?

: 3월 17일에는 윌프리드 로리어 대학 (Wilfrid Laurier University)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했고, 3월 19일에는 토론토에서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3월 23일에는 오타와 연방의회에서 오타와 한인 동포들은 물론이고 공직자 학계 정치인이 한 1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세 가지 행사로 대학생과 한인 동포 그리고 캐나다 의회에서 각각 행사를 했군요.

: 대학생들을 상대로 북한인권과 북한상황에 대한 세미나였는데 주로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조승( 전 귀순북한유학생)씨가 자기 경험을 이야기했고, 정광일 (요덕 정치범 수용소 생존자, No Chain대표)씨가 북한 인권 유린의 대표적인 표상인 북한정치범 수용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에 대해 증언하는 내용들로 대학생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고요. 토론토에서 동포 사회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에서는 최근의 내부적으로는 인권 유린을 하고 있으면서도 외부적으로는 핵과 미사일로 남한은 물론이고 그 지역이나 세계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정권의 행태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오타와에서 있었던 행사는 북한 주민들이 사실상 노예와 같이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북한 주민들을 그 정권으로부터 어떻게 해방해야 되며 그렇게 하는 것이 결국은 북핵을 무용지물화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며 유일한 방법이 아니냐는 그런 결론을 짓는 그런 형태의 포럼이었습니다.

특별히 캐나다 의회에서 개최한 행사를 소개해 주시지요.

: 물론 캐나다 의회에서는 영어로 진행됐지요. 대상이 주로 캐나다 현지인이기 때문에, 오타와 포럼은 주디 스그로(Judy Sgro)의원, 전 이민장관과, 연하 마틴(Yonah Martin) 한국계 상원의원이 연사로 참석하셨고, 이 자리에서 정광일 요덕 수용소 생존자가 체포되어서 고문당했던 일, 정치범 수용소에서 경험했던 일, 특히 지금 현재는 한국에 와서 북한을 어떻게 해방 시킬 수 있는가! 북한주민들을 어떻게 인권유린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수 있을까? 방책의 하나로 지금 외부 정보 유입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종전에는 USB에 남한이나 외부 세계의 정보를 담아서 유입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USB 보다는 마이크로 칩을 유입해서 북한 주민을 계몽 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데 관련의 활동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서

캐나다 의회에서도 북한인권법이 제정되기를 원하신다고 들었습니다.

: 앞으로 외부 정보 유입활동의 대해서 지원하는 캠페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활동과 관련해 연사로 초빙된 David Slinn 전 주 북한 영국 대사는 정보 유입활동이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력한 국제사회 제재가 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큰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고 이 제재를 통한 효과를 이런 정보 유입활동이 도와서 상당히 북한 체제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할 것이라고 코멘트를 했고요. 이어서 Irwin Cotler 전 연방법무장관은 메시지를 통해서 북한의 제재와 함께 캐나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중에는 북한 인권 법을 제정하는 일이다. 그래 북한인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 메시지를 보내 주셨는데요. 북한인권법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는 의원이 아닙니다. 올해 은퇴하셨는데요. 작년 6월에 의회에서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해서 동의안을 제출 했었는데 다시금 자기가 제안한 동의안에 대해서 정당성을 강조하고 지금 현 정부에 대해서 이 북한인권법을 하루 빨리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그런 메시지를 보내와 굉장히 희망적이었습니다.

캐나다 의회가 북한인권법을 제정하면 북한주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있겠습니까?

: 특히 오타와 행사에서는 청중들이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끼칠 분들이었기 때문에 북한인권법의 필요성에 관련해서 첫째는 이런 북한 실상을 듣고 그러므로 우리가 북한인권에 대해서 법을 제정하면서까지 걱정을 해야 될 정당성이랄까 이런 것을 인식시켜 줬고, 또 북한 인권법이 만약 제정 된다면 이것이 북한인권을 유린하는 가해자들에게는 큰 경고가 되고 저지 효과를 볼 수 있고 특히 북한주민들, 그러니까 외부 정부에 가려져 있는 북한 주민들한테는 커다란 꿈과 희망이 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만약 북한인권법이 제정된다면 아마 제 생각에는 금년중으로 제정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굉장히 효과적인 포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동포들에게 한반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 심어 줬다고 들었습니다.

: 물론 우리 동포사회는 물론이고 오타와 같은 경우는 대사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전부 오셔서 호응하셨고, 그래서 특히 최근에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관련해서 한반도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아주 시간적으로 적절한 행사였다고 보지요.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으로부터 캐나다에서 최근 펼친 북한 인권 관련 행사들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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