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 대회서 북한정치범 수용소 철폐 성명서 채택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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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한국의 북한인권국제포럼 발제 토론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미국, 영국, 한국의 북한인권국제포럼 발제 토론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자카르 코리아 대회 본부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는 사람들(ZAKARIAN zakarkorea.com)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는 주간 ‘기억하라, 자카르 코리아(ZAKAR KOREA) 대회를 마치고 북한의 사상 성분제도 철폐, 차별철폐, 정치범 수용소 철폐하라는 등의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북한정의연대 정 베드로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포럼에서는 미국과 영국, 한국의 인권단체장과 전문가들이 참가한 포럼도 했습니다. 자세한 행사 소식 정 베드로 대표와 전화 회견으로 알아봅니다.

3주간의 자카르 코리아(ZAKAR KOREA)대회 평가해 주시죠.

정 베드로: UN 세계인권선언 70년 주년, 남북한 각 정부 수립 70주년인 때에 북한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자유와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하는 많은 시민들, 그리고 NGO들이 함께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갖가지 행사를 했습니다. 마치면서 많은 분들 의견이 있었는데요. 그 동안 북한 인권문제를 너무 정치적으로나 편향적으로 그리고 어떤 경향성이 치우친 것이었는데, 이번에 음악과 미술과 그리고 거리에서 그리고 균형적이고 전문가의 국제포럼을 통한 북한 정치범 수용소 내의 인권문제 등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이번 행사가 너무나 신선하고 또 효과적이었고, 또 계속 지속했으면 좋겠다는 그럼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3주간 행사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나요.

정 베드로: 북한인권 국제 포럼에는 약 250여 명 정도가 회의장을 가득 메웠었고요. 그리고 자카르 코리아 그림 전시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어렵고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카르 코리아 전시회를 통해서 감동을 하고 이번에 많은 언론들이 취재했기 때문에 어떤 공간의 사람 모이는 숫자보다는 북한의 인권과 박해 문제가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들을 소개해 주시지요.

정 베드로: 자카르 코리아 대회 처음 시작하고 열렸던 행사는 ‘구원의 약속을 기억함’이라고 하는 예술 전시회였습니다. 호민아트 캘러리에서 아트토브 주관으로 열렸는데,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정치범 수용소, 특별히 북한인권증진센터 이한별 소장이 그린 그림 4점을 포함한 30여점의 그림이 전시되어서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북한의 박해에 대해 울적한 심정으로 작가와의 대화도 하고 그리고 관람자끼리 서로 북한의 박해실태에 대해 서로 논의 하는 시간도 가졌었고요. 조금 전에 말한 북한정치범 수용소 해체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 ‘그곳에 오빠가 있다.’실제 기자회견에 한국의 언론사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부분을 다뤄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한별 소장의 오빠 이세일 씨의 강제구금에 관한 북한에 현재 억류상태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가 했었고요. 이 부분은 앞으로 쭉 계속적으로 이어져서 이세일 씨의 신변확인과 생사확인이 계속적으로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사 앞에서’ 라고 하는 주제로 서울역에서 도라선 역에서 대구 부산 역 등지에서 극단보내0 주관으로 북한의 박해 받는 사람들의 거리 공연을 했었는데, 광장을 지나가는 분들이 동의하시고 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 주셨고요. 이런 내용들을 저희들이 녹화해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규모의 행사였던 북한인권국제포럼에는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과 벤 로저스 세계기독연대 동아시아 팀장, 팀 피터스 Helping Hands Korea 대표들과 탈북민들, 그리고 여러 시민단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 다음 세대인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실태와 박해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될 지에 대한 반응들로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인권 서포터도 출범하게 됐었고요. 그리고 기독교인 박해에 대해서는 북한 사역포럼이라고 해서 12월 12일 북한사역글로벌 네트워크 주관으로 이뤄졌는데 한국의 기독교 전문가들과 교회사회에 관련된 분들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서 북한의 역사를, ‘박해의 역사다.’ 설정하고 북한의 박해의 역사에 대해서 한국교회가 침묵하지 않고 계속, 대화만 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권개선과 종교의 자유 문제를 가지고 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등 이러한 행사로 잘 이뤄졌고요. 이제 내년에도 자카르 코리아가 계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앞으로 평가회를 거쳐 운행 계획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성명서 채택 하셨는데?

정 베드로: 북한인권국제포럼의 성명서에서는 북한의 사상 성분제도를 철폐하고, 차별제도를 철폐해야 되는데 정치범 수용소를 철폐하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치범 수용소를 철폐하라!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고 종교인 박해를 중지하라! 그리고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의 처벌을 중지하고 거주이전의 자유를 허용하라! 그리고 국군포로와 납치 피해자 강제억류자들의 즉각 송환과 그리고 신변안전을 공개하라! 그리고 현재 구금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비롯한 한국인 억류자들을 석방하라! 또한 전시 전후 납치 피햬자들의 생사확인과 가족들의 상봉을 즉각 허용하라! 등의 내용입니다.

탈북자들도 참여했지요.

정 베드로: 이번에 탈북민들이 북한인권국제포럼에 15% 이상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높은 관심을 가져주셨고요. 특별히 이한별 소장의 북한 정치범수용소 해체 촉구 기자회견과 토론에 토론자뿐 아니라 지금 탈북민 목회자로서 허 목사가 나오셔서 좋은 토론을 해 주셨고 또 참 중요한 부분으로 탈북자로서 강제북송을 두 번 겪고 세 번째 탈북한 이 모씨가 전거리 교화소 실태에 대해서 정말 눈물 나는 감동적인 뼈아픈 그런 증언을 해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다양한 행사장에 탈북민들이 퍼포먼스(performance)로도 참여하시고 자원봉사로도 참여하시고 그리고 여러 곳에서 많은 봉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카르 대회 소식 정 베드로 대표와 전화 회견으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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