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다수의 힘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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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NCT, 아스트로. 그리고 블랙핑크, 아이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오마이걸… 한국 대중음악을 좋아한다면 북한에서도 잘 알고 있는 이름들일 텐데요. K-POP으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명이죠. 남자들로만, 여자들로만 구성돼서 흔히 보이밴드, 걸그룹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앞서 나열한 순서는 각각 남녀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였습니다. 브랜드, 상품으로 치자면 상표를 얘기하고요. 기업이나 유명인의 경우 이름 자체가 상징성이 있는 만큼 하나의 브랜드가 될 텐데요. 요즘은 인터넷과 신용카드 사용 등 모든 것이 전산화가 되다 보니 사람들이 한 브랜드에 대해 얼마나 많이 찾아보고 얘기하고 소비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가요계로 예를 들자면 한 팀이 어떤 방송에 얼마나 자주 출연했고 그들의 음악이 얼마나 방송되고, 음반은 어느 정도 팔렸는지 기사에 얼마나, 왜 노출됐는지 그 팀을 좋아하는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서로 어떻게 소통했는지도 집계되는 거죠. 이렇게 모인 방대한 자료를 빅데이터라고 하는데요. 한 연구소가 이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7월 아이돌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보이밴드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NCT, 아스트로, 걸그룹은 블랙핑크, 아이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오마이걸이 각각 상위권에 집계됐습니다.

오늘 <음악 산책>은 이 가운데 세븐틴의 노래로 출발할게요. >> 방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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