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가 돋보이는 노랫말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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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훈민정음이 반포된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공휴일이기도 한데요. 북한에서는 이름도, 기념하는 날도 다르다고 하죠? 북한에서는 훈민정음을 만든 날인 1443년 음력 12월을 기준으로 해서 1월 15일을 훈민정음 창제일이라고 하는 반면 남한에서는 훈민정음이 세상에 공개된 1446년 음력 9월을 기준으로 10월 9일을 한글날로 삼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문자는 60개 정도라고 하는데요. 문자의 창제 원리와 창제한 날까지 알려진 문자는 한글이 유일하다고 해요. 게다가 한글은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쁜 백성들이 어려운 한자 대신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든 문자라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역사상 남한에서 가장 사랑받는 왕도 세종대왕이 아닐까 하는데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당일은 물론이고 10월 내내 남한에서는 한글의 우수성을 함께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자가 있어서 오래, 더 널리 사랑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노래겠죠. 그래서 오늘 <음악 산책> 시간은 한국어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들로 꾸며볼까 하는데요. 첫 곡은 제목부터 한글사랑이 묻어나는 노래예요. 송창식의 ‘가나다라’ 전해드릴게요. >> 방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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