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목소리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9-10-18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봄꽃은 남쪽에서, 단풍은 북쪽에서 시작한다고 하니까 이미 북한에서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나뭇잎들을 볼 수 있겠죠? 남한의 경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서 이번 주말 단풍놀이에 나선 나들이객 차량까지 더해져서 고속도로 곳곳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토요일인 19일에는 평소보다 15만 대 늘어난 520만 대의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단풍놀이 얘기가 나오는 걸 보니 그만큼 가을이 깊어졌다는 건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봄꽃이 따뜻한 곳에서 시작한다면 단풍은 추운 곳에서 시작해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높은 산에서 평지로 확산되거든요. 그래서 아직 서울을 비롯한 도심에서는 단풍도, 깊어가는 가을도 피부로 느낄 정도는 아닌데요.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어보면 ‘완연한 가을이구나’ 싶습니다. 가을에 특히 어울리는 음색을 지닌 가수들의 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음악 산책>시간에도 가을을 재촉하는 목소리들을 모아봤습니다. 첫 곡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남자답게’ 준비했어요. >> 방송 듣기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