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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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북한에서도 ‘피서’라는 말을 사용하나요? 피서,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는 뜻인데요. 북한의 ‘천렵’과 비슷한 표현입니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등 유럽 남쪽의 일부 국가에서는 ‘시에스타’라는 게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오후 2~3시 정도에 낮잠을 자는 풍습인데요. 실제로 이 시간에는 학교도, 상점도, 관공서도 문을 닫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쉽게 지치고, 작업 능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차라리 잠시 모든 일을 멈추고 쉬는 게 낫다는 거겠죠. 이런 풍습이 없는 나라에서는 ‘시에스타’라는 단어 자체가 마냥 부럽기만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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