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9.09.13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남북한을 얘기할 때 70년이라는 분단의 시간만큼

서로 다른 모습을 발견할 때면 참 안타까운데요.

추석이 되니까 역시 한민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자유롭게 오가거나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뭔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돼 있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정말이지 같은 보름달 아래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송편을 먹는 모습은 비슷하겠죠?

한복을 차려 입고 성묘를 가기도 하고,

흔하지는 않지만 강강술래나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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