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지금] 북미주지역 차세대포럼
캐나다-김계영 xallsl@rfa.org
2010.03.22
2010.03.22
RFA PHOTO/김계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동부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152, Let’s Move. 하나로’ 라는 주제의 북미주지역 차세대 포럼을 나이아가라언더레이크에 있는 퀸스랜딩(Queen’s Landing)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20일 오전 포럼에서는 이기택 평통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반도 통일과 차세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김안나 운영지원과장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에서 기업과 공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씨는 ‘해외에서 본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그룹으로 나누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할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했던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 정재열회원은 이번 북미주 152차세대 포럼이 갖는 의미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정재열: 152라는 말은 1.5세 2세. 나이로 나누는게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로서 나눈 개념입니다. 여기 현지 북미에서 언어라든지, 직업이라든지, 만나는 사람이라든지, 문화적인 면에서 현지에 더 가까운 사람들을 우리가 통칭해서 152라는 표현을 쓰거든요. 152들의 역할이 뭐냐,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것이 전체의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2세들과 1세들하고 다른점이 많기 때문에 세가지 강조했던것이 참을성(Patient)이 있어야 한다. 긍정적(Positive)으로 생각하고 그리고 꾸준하게(Persistence) 해나가야 한다는 점 입니다.
북미주지역17개의 협의회중 12지역의 협의회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의 차세대분과위원장 김지현씨는 무엇보다 이번 포럼은 북미주지역 차세대 위원들이 서로가 가지고 있었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북미주 지역 차세대분과에 대한 바람을 김지현씨에게 들어봅니다.
김지현: 나라를 통일하기 전에 우리 안에 통일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 안에서도 쉬운 의사소통을 못하고 우리 안에서도 계획을 못하고 우리 안에서도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고 작은 도시에서도 이것이 안된다면 그것을 넓게 봐서는 나라가 통일 된다는것은 너무 큰 과제인것 같아요. 우리 작은 협회 하나하나가 다 통일이 되서 그 협회들이 통일이 되면 그것도 하나의 미주지역의 통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의 이혜라 회원은 한인 2세대가 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이혜라: (2세들과 이야기하면) They don’t think oh I’m South Korean. I’m North Korean. I am from South Korea. I am Korean. They know that my grandmother was North Korean. My grandfather was... 다 알고 있어요. They are all very proud of it. 그래서 저는 정치쪽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고, as a human being, as a humanitarian, North Korea, We don’t want them to live that way. We can’t let that be. 통일이 꼭 있어야 하는 일이에요. 그냥 그렇게 내버려 둘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2세들과 이야기하면, 2세들은 나는 남한사람이야, 나는 북한사람이야, 나는 남한에서왔어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저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북한에서 왔다는것을 알고 있어요. 그분들은 북한에서 왔다는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쪽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인간적으로 북한을 그냥 저렇게 내버려 둘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은 꼭 되어야 하는 일이에요. 그냥 그렇게 내벼려 둘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북미주지역 차세대 포럼에는 이기택 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수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회장, 홍지인 토론토총영사, 김연아 캐나다 연방정부상원의원, 김영옥 미 연방의원 보좌관등 주요 한인 인사들과 북미주 지역 차세대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캐나다 토론토에서 RFA자유아시아 방송 김계영입니다.
20일 오전 포럼에서는 이기택 평통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반도 통일과 차세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김안나 운영지원과장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에서 기업과 공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씨는 ‘해외에서 본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그룹으로 나누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할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했던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 정재열회원은 이번 북미주 152차세대 포럼이 갖는 의미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정재열: 152라는 말은 1.5세 2세. 나이로 나누는게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로서 나눈 개념입니다. 여기 현지 북미에서 언어라든지, 직업이라든지, 만나는 사람이라든지, 문화적인 면에서 현지에 더 가까운 사람들을 우리가 통칭해서 152라는 표현을 쓰거든요. 152들의 역할이 뭐냐,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것이 전체의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2세들과 1세들하고 다른점이 많기 때문에 세가지 강조했던것이 참을성(Patient)이 있어야 한다. 긍정적(Positive)으로 생각하고 그리고 꾸준하게(Persistence) 해나가야 한다는 점 입니다.
북미주지역17개의 협의회중 12지역의 협의회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의 차세대분과위원장 김지현씨는 무엇보다 이번 포럼은 북미주지역 차세대 위원들이 서로가 가지고 있었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북미주 지역 차세대분과에 대한 바람을 김지현씨에게 들어봅니다.
김지현: 나라를 통일하기 전에 우리 안에 통일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 안에서도 쉬운 의사소통을 못하고 우리 안에서도 계획을 못하고 우리 안에서도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고 작은 도시에서도 이것이 안된다면 그것을 넓게 봐서는 나라가 통일 된다는것은 너무 큰 과제인것 같아요. 우리 작은 협회 하나하나가 다 통일이 되서 그 협회들이 통일이 되면 그것도 하나의 미주지역의 통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의 이혜라 회원은 한인 2세대가 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이혜라: (2세들과 이야기하면) They don’t think oh I’m South Korean. I’m North Korean. I am from South Korea. I am Korean. They know that my grandmother was North Korean. My grandfather was... 다 알고 있어요. They are all very proud of it. 그래서 저는 정치쪽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고, as a human being, as a humanitarian, North Korea, We don’t want them to live that way. We can’t let that be. 통일이 꼭 있어야 하는 일이에요. 그냥 그렇게 내버려 둘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2세들과 이야기하면, 2세들은 나는 남한사람이야, 나는 북한사람이야, 나는 남한에서왔어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저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북한에서 왔다는것을 알고 있어요. 그분들은 북한에서 왔다는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쪽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인간적으로 북한을 그냥 저렇게 내버려 둘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은 꼭 되어야 하는 일이에요. 그냥 그렇게 내벼려 둘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북미주지역 차세대 포럼에는 이기택 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수 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회장, 홍지인 토론토총영사, 김연아 캐나다 연방정부상원의원, 김영옥 미 연방의원 보좌관등 주요 한인 인사들과 북미주 지역 차세대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캐나다 토론토에서 RFA자유아시아 방송 김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