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일고 있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그곳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소식을 전하는 캐나다는 지금 토론토에서 김계영기자입니다.
탈북자들이 매년 캐나다에 정착하기 위해 꾸준히 입국하고 있어 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손길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곳에 사는 한인들과 탈북자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갈등도 서서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세계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 선교 활동을 하며 탈북자들의 정착을 돕는 David 임 선교사는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낯선 곳에 온 탈북자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임 선교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탈북자들의 정착을 도왔습니다. 그는 탈북자들이 겪었던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그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 선교사는 북한 사람들은 북한을 탈출해 다시 제 3국에 도착하기 까지 보통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힘든 과정들을 겪었기 때문에 그들의 삶의 방식과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지 않을 경우 그들을 돕는 사람들이 오히려 상처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David 임: (탈북자들은) 교회와서 신앙 생활 하려는 목적으로 온게 아니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왔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가 도와줄때 부터 처음 자세가 여기는 다음 단계를 거쳐가는 징검다리로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도와야지 이분들을 도와서 우리 교회 식구가 되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멤버가 될거다 생각하고 도우면 교회적으로, 백발백중 실망하게 되죠.
임 선교사는 캐나다의 교민들과 탈북자들 사이에서 갈등은 각자가 자기 쪽에서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곳에 정착한지 오래된 교민들은 북한 사람들에게 캐나다 기준의 생활 방식을 요구하며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그들을 쉽게 판단해 버린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북한 사람들은 살기 위해 북한을 탈출했고 그러다보니 정식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놓쳤기 때문에 그들이 잘 정착 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임 선교사는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 탈북자들을 돕는 사람들이 그들을 진정으로 존종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돕는다면 캐나다 교민들과 탈북자들 사이에서의 갈등도 줄어 들거라고 임 선교사는 지적합니다.
David 임: 교민들이 처음에는 불쌍한 마음으로 돕다가 실망하고 배척하는 경향이 많은데 중요한 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존중히 여기 우리보다 모든면이 부족하고 사고 방식도 부족하고 또 생활 습관같은 것이 잘못 되어 있다고 무시하면 그때 부터 이 사람들은 더 삐딱해지고 오히려 인간관계가 악화되죠, 그러나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사심없이 마음을 비우고 도와야죠.
임 선교사는 이어 캐나다에 정착하는 탈북자들은 이 사회에서 자신의 신용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러한 신용이 잘 밑받침이 되어진다면 교민들과의 관계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