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지금] 북한 선교를 위한 음악회
캐나다-김계영 xallsl@rfa.org
2010.04.26
2010.04.26
RFA PHOTO/김계영
캐나다 토론토 서머나 교회와 중앙 장로 교회의 공동 주최로 지난 24일 ‘북한 선교를 위한 음악회’가 토론토 중앙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현재 토론토 중앙교회 호산나 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는 바리톤 정윤재씨가 ‘그리운 금강산’ 을 부르면서 시작되어 북한 땅끝에도 그들을 위한 사랑과 복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정윤재(바리톤): 그리운 금강산
‘북한 선교를 위한 음악회’를 가지게 된 의미에 대해 토론토 중앙교회 유충식 담임 목사는 기본적인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하루 하루 배고픔에 힘들어 하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기도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유충식 목사: (북한의 상황은) 상당히 안타까운데, 다른것은 다 떠나서 고통당하는 주민들 또 어린 아이들 먹이고, 치료하고 그들을 돕는것은 우리가 마땅히 품고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12월부터 이번 음악회를 계획하고 준비했다는 중앙 교회 호산나 찬양대 총무 심호규 집사는 그동안 여러 행사를 서머나 교회와 함께 진행했었지만 음악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심호규 집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서머나 교회와 중앙 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를 직접 들어 봤습니다.
심호규 집사: 저희가 북한 돕기 음악회를 하자고 제안을 했을때 마침 서머나 교회에서도 같은 날 북한돕기 음악회 행사가 잡혀 있더라구요. 그러면 같이 공동으로 하자 그렇게 지휘자들끼리 말씀이 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진행을 계속하고 이번에는 저희 교회에서 장소를 쓰시게 됐고 다시 상의해서 다음 기회에는 서머나 교회에서 할 수있도록 하기로 해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두 교회의 교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의 교인들 그리고 교인이 아닌 사람들까지 모두 4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심호규 집사는 이번 음악회 입장권은 600장 정도가 판매 되었으며 이번 수익금은 모두 북한 지역의 선교를 위해 쓰여지게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집사는 현재 남한과 북한간의 갈등이 고조되어 가고 있지만 북한 선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이 오늘 행사에 더 큰 의미가 있는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북한 선교를 위한 음악회’에는 한국가곡, 성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연주 그리고 서머나, 중앙 교회 연합 찬양대의 합창등이 있었습니다. 오늘 음악회를 관람했던 김진씨로 부터 소감을 들어 봤습니다.
김진: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사람들이 함께 느끼면서 또한 북한에 대해서 같이 알아가는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가난과 기아에 굶주리며 하루하루 생존의 고통과 싸우는 우리 민족의 절반인 북한이야말로 이 시대 우리가 가진 귀한 복음의 소식을 나누어 주어야 할 바로 그 땅끝입니다’라는 메세지를 나누었던 이번 음악회에서 토론토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우리에게 희망을 (Give us Hope)’이라는 곡으로 오늘 이시간 캐나다는 지금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토 어린이 합창단 (지휘-고선주, 반주-유재은): Give us Hope
지금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RFA 자유아시아 방송 김계영입니다.
이번 음악회는 현재 토론토 중앙교회 호산나 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는 바리톤 정윤재씨가 ‘그리운 금강산’ 을 부르면서 시작되어 북한 땅끝에도 그들을 위한 사랑과 복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정윤재(바리톤): 그리운 금강산
‘북한 선교를 위한 음악회’를 가지게 된 의미에 대해 토론토 중앙교회 유충식 담임 목사는 기본적인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하루 하루 배고픔에 힘들어 하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기도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유충식 목사: (북한의 상황은) 상당히 안타까운데, 다른것은 다 떠나서 고통당하는 주민들 또 어린 아이들 먹이고, 치료하고 그들을 돕는것은 우리가 마땅히 품고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12월부터 이번 음악회를 계획하고 준비했다는 중앙 교회 호산나 찬양대 총무 심호규 집사는 그동안 여러 행사를 서머나 교회와 함께 진행했었지만 음악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심호규 집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서머나 교회와 중앙 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를 직접 들어 봤습니다.
심호규 집사: 저희가 북한 돕기 음악회를 하자고 제안을 했을때 마침 서머나 교회에서도 같은 날 북한돕기 음악회 행사가 잡혀 있더라구요. 그러면 같이 공동으로 하자 그렇게 지휘자들끼리 말씀이 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진행을 계속하고 이번에는 저희 교회에서 장소를 쓰시게 됐고 다시 상의해서 다음 기회에는 서머나 교회에서 할 수있도록 하기로 해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두 교회의 교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의 교인들 그리고 교인이 아닌 사람들까지 모두 4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심호규 집사는 이번 음악회 입장권은 600장 정도가 판매 되었으며 이번 수익금은 모두 북한 지역의 선교를 위해 쓰여지게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집사는 현재 남한과 북한간의 갈등이 고조되어 가고 있지만 북한 선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이 오늘 행사에 더 큰 의미가 있는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북한 선교를 위한 음악회’에는 한국가곡, 성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연주 그리고 서머나, 중앙 교회 연합 찬양대의 합창등이 있었습니다. 오늘 음악회를 관람했던 김진씨로 부터 소감을 들어 봤습니다.
김진: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사람들이 함께 느끼면서 또한 북한에 대해서 같이 알아가는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가난과 기아에 굶주리며 하루하루 생존의 고통과 싸우는 우리 민족의 절반인 북한이야말로 이 시대 우리가 가진 귀한 복음의 소식을 나누어 주어야 할 바로 그 땅끝입니다’라는 메세지를 나누었던 이번 음악회에서 토론토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우리에게 희망을 (Give us Hope)’이라는 곡으로 오늘 이시간 캐나다는 지금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토 어린이 합창단 (지휘-고선주, 반주-유재은): Give us Hope
지금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RFA 자유아시아 방송 김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