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일고 있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그곳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소식을 전하는 캐나다는 지금 토론토에서 김계영기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토론토 대학내 Munk Centre에 있는 북한연구단체(North Korea Research Group)의 설립 동기와 활동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는데요, 오늘은 북한연구단체를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북한연구 단체를 공동으로 만들었던 송 상익씨(Song, Sang Ik) 현재 북한연구단체 회장을 공동으로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라로쉬(Christopher LaRoche) 그리고 알렌 호(Alan Ho)씨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김계영 기자
: 북한연구단체가 만들어진지 3년이 되었고 그동안 북한에 관계된 다양한 주제를 연구,조사 하고 그 외에도 초청강연과 영화상영등 많은 활동들을 활발하게 이끌어 오셨습니다. 어떠세요? 이런 활동들을 하시면서 토론토 대학 학생들이나, 교수진들이 북한 관련 문제에 관심이 매우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송상익씨께서 설명해 주시죠.
Sang Ik Song
: Jason and I, we never really questioned. We never did, in a sense, whether there is enough interest, and therefore to be done.
처음에 북한연구단체를 Jason과 공동으로 만들었던 저는 북한관련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이 있는지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였던거죠. 중요한것은 북한 문제에대한 무엇인가가 분명히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약,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간다면 사람들은 모이게 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연구단체를 처음 시작했을때 분석전문가들을 포함해 4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일에 조금더 깊은 지식이 있는 여러 사람들과 단체가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처음 저희가 북한연구단체를 시작했을 때는 북한에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지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저희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수록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100%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김계영 기자
: 북한연구단체를 운영하면서 어떠한 어려운 점이 있는지 알고싶은데요. 이 단체의 공동회장이신 크리스토퍼 씨께서 말씀해 주시죠.
Christopher LaRoche
: Two of our main challenges I guess it would be resources, (by that really I mean money), and our profile.
북한연구단체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자원과 저희 단체의 성격입니다. 북한 관련 문제들을 여러관점에서 논의 할 수있는 공간을 두고자 하는, 저희 단체의 목적에 이 두가지 어려운 점은 어느정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학문기관과 연결되어 학문적인 연구 조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단체의 성격을 나타내는것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다행이 저희 단체가 멍크센터(Munk Centre)에 있어 장소와 여러 학문적 자료들을 접근하는 일은 쉽지만 매년 한정된 재정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문제가 또 하나의 어려운점 입니다.
김계영 기자
: 이 단체에 함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알렌씨가 생각하는 어려운점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Alan Ho
: I think our main challenge is the continuity. Because this is only our third year and this is the first year because me and Chris are brand new co-presidents.
제가 생각하는 어려운점은 저희단체의 연속성입니다. 북한연구단체는 이제 3년이 되었고 저와 크리스토퍼는 공동회장을 올해 처음 맡았습니다. 따라서 매년 저희 단체의 연속성을 찾아내야 하는것이 어려운 점입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말이죠. 동시에 저희 단체가 처음 계획했던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과 관심을 지속 시켜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 단체들은 관심 부족으로 오래가지 못합니다. 또한 저희 단체는 다른 학생 단체들과 다르게 특별히 학문적인 연구와 조사를 하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의 많은 노력과 헌신을 요구하고 있어 이 점이 저희 단체의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계영 기자
: 마지막으로 북한연구단체의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Sang Ik Song
: We all agree that we need a space. The space where we can actually discuss all these things, argue for it, fight for it if we have to.
저희는 북한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논의할 수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모두가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북한 정권을 비난하고 정권의 변화를 요구 하는 북한 인권운동가를 초청하는 동시에 이에대한 반대 주장을 이야기 할 수있는 사람도 초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자리를 만드는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김계영 기자
: 오늘 세분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북한연구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RFA 자유아시아 방송 김계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