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라마 엿보기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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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두 번째 맞는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새해 들어 기대되는 영화들을 살펴봤습니다만 오늘은 텔레비전 드라마들을 살펴보는 순서로 마련합니다 오늘도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슬대 김헌식 교수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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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작가들의 대거 복귀로 2020년도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  김은숙 작가는 2004년 '파리의 연인'부터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까지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가로 올해는 SBS '더킹: 영원의 군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아는 와이프’ 로 큰 인기를 모은 양희승 작가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다시 도전장을 KBS ‘공항가는 길’로 여성과 모성이라는 주제로 섬세한 심리 묘사를 그린 이숙연 작가는 새 작품 tvN ‘반의 반’으로 만난다.

- 연기파 배우들도 새해에 새 작품을 준비 중. SBS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혜수와 주지훈의 연기 대결로 기대해 볼 만한 역작이다.  JTBC ‘시지프스: the myth’도 조승우와 박신혜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박민영·서강준이라는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선보일  ‘HERE(히어, 가제)’가 안방극장을 점령할 채비에 나서고 있다. 노희경 극본으로 작품성도 이미 검증된 드라마로 방송사 편성은 미정.

- 배우 김태희의 5년 만의 복귀작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연진 확정.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오랜 기다림을 깨고 출연한다.  ‘49재’라는 우리나라 장례 관습을 소재로 세상을 떠난 한 엄마가 환생해서 49일간 펼치는 코믹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새해 들어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 출연하는 심은경도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 '머니게임'은 IMF 위기에 다시 한 번 직면한 2020년 대한민국,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의 부도 문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 정의와 신념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 시즌제 드라마로 불리는 속편 드라마들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새해 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2016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 이야기로,

‘낭만닥터 김사부 1’의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1’을 이끌었던 대한민국 최고 배우 한석규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도 tvN '시그널2'를 집필중이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새 시즌에도 함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수연 작가의 '비밀의 숲'도 속편을 준비중으로  tvN '비밀의 숲'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한국형 스릴러의 새 기원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 세계적인 동영상 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한국드라마 속편 시리즈 ‘킹덤 2’와 ‘좋아하면 울리는’도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미국 주요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발표한 ‘2019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드라마(The Best International Shows of 2019)’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맡았고 이우정 작가는 극본 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어느 정도 성공하긴 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11.2%가 성에 차지않은 듯 이번에는 이우정 작가기 직접 나선다. 조정석은 쏟아지는 시나리오를 뒤로하고 드라마로 향한다. 흥행 3위인 ‘엑시트’(942만5890명)의 성공을 이끈 그는 내년 상반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신작으로 택했다. 전매특허 코믹 연기를 잠시 내려놓고 20년 지기 의사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릴러 장르로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를 선보인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트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2019년 최고의 화제작 JTBC 'SKY캐슬'에서 김주영 선생으로 활약한 김서형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

-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드라마도 선 보인다.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2020년 JTBC 수목드라마의 첫 주자 '쌍갑포차'는 같은 이름의 인터넷 만화영화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저승과 이승, 그리고 그 경계에서 벌어지는 희로애락을 소재로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이끌어갈 예정.

2020년 3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선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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