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북한인권 문제 세미나 열려

영국-박지현 xallsl@rfa.org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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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사진전을 연 유럽의 탈북민들.
북한인권 사진전을 연 유럽의 탈북민들.
RFA PHOTO/ 김동국

2020년 글로벌 경제 위험 보고서가 15일에 발표 되었습니다. 보고서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새로운 디지털 무기 경쟁 부분인데요, 여기서 국제 및 국가안보 에서 긴급한 문제 들을 지적했는데 전 세계가 2020년, 올해 주목하는 가장 위험한 나라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인권문제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유럽의 탈북자들 오늘은 런던에서 열린 북한인권 문제에 관한 세미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런던 시티 대학교에서는 16일, 북한인권 문제를 다룬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현재 영국 북쪽에 있는 셀피드 대학교에서 북한 학을 담당하고 있는 사라 손 교수가  발표를 했습니다.

사라 손 교수는 호주 인으로 한국에서 국제인권 비 정부 기구, NGO  인 “전환기 정의 워킹 그룹” 에서 활동을 하다가 작년에 영국 대학교 교수로 왔습니다.

사라 손 교수는, 북한의 혁명 저자인 백지은씨도 초대해 영국의 대학생들에게 북한 인권문제와 함께 현재 실상을 알리면서 북한의 정치, 경제, 인권, 문화 등 분야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사라 손 교수는 전환기 정의그룹의 연구팀장으로 활동을 했는데요,  작년에 전환기 정의그룹이 발표한 “ 살해당한 사람들을 위한 매핑, 지역별“ 보고서, 즉  북한 반 인도범죄 집단 매장지,처형 장소, 시체 처리된 곳 등에 대해조사를 한 최초의  보고서이기도 합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이 절차도 없이 사형 집행을 하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가 비판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김정은 정권이 저지르고 있는 살인 만행을 보여주는 중요한 보고 입니다.

이 보고서에 인터뷰를 한 참석자들은 북한당국이 처형한 시체들을 가족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시체를 묻은 곳도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은 항상 있는 사례이며 국가에 의해 사망된 가족들에 대한 정보는 차단이 되여 적절한 장례는 물론 주민들이 알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라 손 교수는 서로 다른 사건 혹은 같은 사건들의 교차비교, 시체소각 장소, 공개처형 정보 현황들을 사람들이 알기 쉽게 도표로 표시한 부분들을 보여주고 수감자들의 정보도 도표로 작성했습니다.

북한은 작년에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보편적 정례검토 에서 이 그룹이 제기한 보고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진술했는데요,

형사소송법에 따라 모든 재판은 공개하며 국가 또는 개인의 비밀을 지켜야 할 권리가 있고 사회적으로 나쁜 영향이 있을 때는 재판 전부 또는 일부를 공개 안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거짓에 불과하며 증언자들 모두 한결같이 피해자는 심각하게 다치거나 반 죽음이 되어서 끌려 나온다고 증언을 했습니다.

행사에는 맨체스터 대학교 차지호 교수 그리고 리즈 대학교의 벤 윌리스 교수도 참석했는데요,

차 교수는 2015년부터 하나원예서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과의 인터뷰를 하였으며 현재 장마당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인권침해에 관련된 지난 2014년에 발표한 유엔북한인권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 했습니다.  차 교수는 현재 해외에 있는 탈북자들도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들로 특히 이들은 건강에도 문제가 많다며 현재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의 수감자들의 건강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리즈 대학의 벤 윌리스 교수는 북한이 저지르고 있는 4가지 범죄를 대량학살, 전쟁범죄, 인종청소 와 인권침해를 범죄로 분류해 설명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렇게 북한주민들의 참혹한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올해도 인권 개선은 물론 북한주민들의 노예해방에 대한  실제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박지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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