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북한정부에 인권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내야

영국-박지현 xallsl@rfa.org
2019.04.26
feeding_malnutrition-620.jpg 북한 황해북도 한 병원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여자 어린이가 치료식을 먹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4월 24일은 아르메니안 인종학살 기념일입니다.

104년전인 1915년 4월24일 저녁 8시, 오스만 터키제국은 콘스탄티노풀 현재의 이스탄불 에서 200여명의 아르헨티안 지식인들을 본격 체포해 강제이송 시키면서 1920년대 초까지 무려 150만명의 남녀노소 할것 없이 처형, 강제노동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살 했습니다. 대규모의 학살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나치의 유태인 학살 만큼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990년대 북한에서도 아사로 300만명이 굶어서 죽었지만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량학살, 그리고 현재도 존재하는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여전히 그 많은 사람들이 침묵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난민문제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미얀마 서부의 소수민족인 로힝야는 조국 미얀마 땅에서 거부당하고 국적없이 떠돌다 2년전에 발생한 로힝야 난민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문제는 모든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지며  더더욱 알려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학교들에는 각 나라들의 유학생들이 많은데 최근 몇년간에는 중국 유학생 숫자들이 훨씬 많이 늘어나 중국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북한난민들의 인권유린 문제를 알게 된 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중국도 여전히 인권 박해 국가로 자국내 국민들에게도 인터넷의 자유는 물론 언론의 자유, 시위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짓밟히고 있습니다.

런던 웨스민스터 대학교에서 정치, 사회학을 공부하는 중국 유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켄 " China's got two paties like the one sepetated in 1945, one party is in Tiwan..."

1945년 이전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은 일본과 맞서 싸우기 위해 공동으로 대항하다가 1945년 이후 국민당 즉 장개석 당은 대만으로 가게 되면서 분단이 되었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대만과의 통일을 이야기 하지만 대만은 독립을 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중국도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으로 분단이 되어 있는 나라 입니다.

켄의 증조할아버지는 국민당 당원 이었으며 그녀 가족들은 반 공산당 가족이어서 중국에서 박해를 받았고 모택동 공산당은 중국 국민들을 북한과 마찬가지로 세뇌교육으로 교육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모택동 문화대혁명 시기 본인들 가족들도 공산당 정권으로 부터 인권유린을 당했다고 전합니다

켄 Thats why i am so intersting in North Korea culture politics now, I want to know from my country how compare work with North Korea, thats why I am intersting."

현재 외국에서 공부하는 그녀는 북한의 정치가 중국정치와 다를바 없음을 알게 되었으며 하여 더더욱 북한의 문화정치에 대해 관심 가지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녀에게 혹시 중국에 살면서 북한여성들의 인신매매, 중국에서 태여난 호적없는 아이들 문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는데요

켄 Even also social media, like China's still asolated from outsicde world because they block some internet from westen worlds and block so many social media, its very we've still not have freedom"

그녀는 중국도 모든 소셜 미디어들을 차단하고 중국내 사람들이 외부의 소식들을 듣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고 하면서 중국은 아직까지 자유가 없는 나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물론 자신 가족들도 북한난민들에 대해서, 중국에서의 인신매매, 그리고 중국에서 태여난 아이들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중국정부가 저지르고 있는 반인류적 행위의 하나가 바로 강제북송 문제인데요, 그 문제에 대해 그녀는 지금의 새로운 세대들은 중국정부에 대한 불만들이 많이 생겨 났으며 본인들과 같은 젊은 세대들은 유럽의 민주주의를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이 문제가 해결이 안되더라도 본인들 세대에서는 과감하게 일어서서 함께 북한난민들은 물론 북한주민들과 중국내 자국민들 인권개선을 위해 일어날 사람들이 많아 질것 이라는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영어 속담에 침묵을 지키면 발을 끌어모으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침묵은 또 다른 방조자가 되기에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 오스만 터키제국의 대량학살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북한정부의 인권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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