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 위한 주민센터 열어

영국-박지현 xallsl@rfa.org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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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가 커넥트 북한의 주민센터 설립에 관해서 탈북민들, 자원봉사자들 인터뷰 하는 현장 모습.
YTN 뉴스가 커넥트 북한의 주민센터 설립에 관해서 탈북민들, 자원봉사자들 인터뷰 하는 현장 모습.
RFA PHOTO/ 박지현

영국에는 난민들은 물론 이민자들도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난민들이 정착하여 제일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그 나라 언어 이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고 해도 언어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영국에도 700여명의 북한 난민들과 세계 각 나라 난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전 ‘유럽북한인권협회’는 북한난민들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 지금은 새로운 그룹인 ‘커넥트 북한’이 영국 카운슬, 즉 시청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탈북난민들은 “커넥트 북한” 이 주민센터를 열어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탈북난민 1 "탈북민들을 위해 지어진 주민센터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우리 주민센터에서 정말 우리 북한 탈북민들이 여기서 정착하는데 힘든 부분들을 위해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특히 우리가 삼국으로 오다 보니까 정말 마음의 이야기를 못하는 아픔이 많고 여기서 우리가 정착하는데도 그 아픔때문에 제대로 정착못하는 실례가 있고, 또 영어실력이 안되니 많이 힘든데 그런 부분에서 먼저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이 탈북민은 또 주민센터의 모든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탈북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면 서로 서로의 모든 부분들을 열어놓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들을 만들어 줄것을 부탁했습니다.

현재 커낵트 북한은 온라인 즉 인터넷 공간에서 진행하는 기부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기부금 웹 사이트를 통해서 영국의 많은 분들이 주민센터 설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해 주고 있습니다.

Mike:  I want to direct connect to North Korea, why is the resident center needed for North Korean refugees….

온라인 기부금 페이지에 올린 커넥트 북한의 마이크 글렌디닝 대표는 왜 주민센터가 현지 탈북난민들에게 필요하며 그 설립에 영국인들이나 북한인권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이 도와줄것을 호소합니다.

작년 11월 온라인을 통해 자원봉사 모집 공고를 보고 커넥트 북한으로 찾아왔던 한지애 씨는 주민센터에서 탈북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한지애 : 커넥트 북한에서 정식으로 인턴으로 활동하게 되어서 정말 너무 너무 기쁘고 또 주민분들 거기 오셔서 공부하실 북한주민분들을 계속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대되고 흥분 됩니다"

5개월 만에 함께 할수 있는 일이 생겨서 너무 즐겁다고 하면서 본인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탈북민 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몰던으로 이사 할 것이라는군요

한 "주민센터에서 주로 영어 수업을 하는것으로 예정이 되어있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을 연계해서 확장시켜 나갈수 있는 가능성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교육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지애씨는 앞으로 공부를 배우는 부분만이 아니라 탈북난민들이 가지고 있는 본인들의 재능을 서로 나누고 또 한인분들과도 모두 함께 서로 교류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합니다. 또 다른 탈북자도 주민센터에서 여러가지 도움을 받기 원한다고 말합니다.

영국의 주민센터는 앞으로 많은 탈북난민들을 도우면 영국인들과 탈북민들의 교류에 대한 프로그램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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