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런던 지역 교민들을 위한 남북 정책 설명회

영국-박지현 xallsl@rfa.org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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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몰던 지역 한인회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런던 정책 세미나.
뉴몰던 지역 한인회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런던 정책 세미나.
RFA PHOTO/박지현

통일부의 설명회

지난주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몰던 지역 한인회에서는 "런던 지역 교민 대상 정책 설명회" 가 한국 통일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런던 중심부에서 약 10 마일 떨어진 레인즈 파크 기차역 부근에 위치한 한인종합회관에서 열렸는데요, 설명회에는 주영한국 대사관의 공사와 직원들, 한인회 회장, 한인회 여성회장, 민주평통 회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한국교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한반도의 ‘신 경제정책’ 에 대한 설명회를 들었습니다.

통일부에서 20여년간을 일해온 이 모씨는 판문점선언문, 평양 선언문 합의에 대한 남북한문제와 현재 한반도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남북경헙문제들에 대해  런던 교민들에게 설명 했습니다.

그는 두 선언문 합의 중 여러가지 내용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올 여름에 한번 진행이 되고 가을에 다시 하기로 합의가 되었지만 현재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 판문점 지역에 있는 이산가족 상봉 면회장을 보수하고 있고,  이전처럼 정치적 의도로 이루어진 상봉이 아닌 인류의 보편적 권리를 부여한 새로운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또한 지난 2007년 10월4일에 맺은 선언처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군사분야문제 그리고 비핵화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것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이지만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종전선언에 대한 문제도 설명 했지만 종전선언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지 못했으며 완벽한 비핵화를 통해서 새로운 한반도를 구성한다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서 모든 남북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신경제계획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정책은 현 정부만 아니라 이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도 비록 정책은 달랐지만 모두 진행이 되었던 상황이라고 교민들에게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정부의 한반도 정책 5대 원칙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1. 우리주도의 한반도 문제 해결

2.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 유지

3. 상호 존중에 기초한 남북관계 개선

4. 국민들과의 소통과 합의 증시

5.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 이라고 밝히면서 한반도 정책 비전은 평화, 공존, 공동 번영 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북미 관계에 대해서는 싱가포르 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그리고 미군 유해 송한문제가 논의 되었다고 하면서 현재 북미 관계에서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 중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설명회를 듣고 난 후 한국인들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 하면서 현재 한국정부가 국제사회와는 다르게 너무 빨리 남북관계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들도 제기 했습니다.

이 날 진행된 설명회는 홍보가 잘 안 되어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특히 탈북민분들도 함께 할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아쉬운 점 이었고,  토론회가 아닌 설명회였기에 서로의 의견들을 주고 받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는 참석자들의 의견도 나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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