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회 알톤경, 외교부에 탈북자 7명 강제북송 관련 서한 보내

영국-박지현 xallsl@rfa.org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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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간증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RFA PHOTO/ 박지현

북한을 떠나 한국행에 올랐던 7명의 탈북자들이 북송위기에 처했으며 그 중에는 9살 난 아이도 있습니다.

영국 국회의 알톤 경은 영국 외교부에 7명의 탈북자들 강제북송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은 1951년에 발표한 난민 선언문에 따라 그들을 자유의 나라로 보내야 한다는 내용을 올렸으며 영국 외교부도 이 문제에 대해 토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영국에 있는 국제사면기구에서도 7명의 탈북민들 강제북송을 중지하라는 성명서를 영국내 사면기구 회원들에게 돌리면서  중국정부의 반 인권유린에 대해서 다시 알렸습니다

국제연맹은 국적이 없는 이 난민들을 위해 난센 여권을 발급했고 이 여권이 최초의 국제적인 신분증이 되었습니다.

1922년에 프리드쇼프 난센이 처음으로 도입해 1942년에는 54개 정부가 난센 여권을 승인하여 수십만명 난민들의 이주를 적극 도왔습니다.

북한을 떠나온 탈북난민들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난센 여권 이지만 중국은 여전히 탈북난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미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 우려국으로 재 지정할것을 권고했습니다.

영국에 있는 탈북민들도 지난간 과거를 잊지않고 현재의 북한주민들을 돕고 그들을 위해 할수 있는 사명을 다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99년 고난의 행군시기 북한을 떠난 어린 소녀, 5번의 탈북과 4번의 북송으로 그녀는 어린 나이에 세상의 모든 고초들을 겪어야 만 했습니다.

영국국회에서 알톤 경이 7명 탈북자들 강제북송 중지를 위해 국회에서 내놓은 질문 내용들.
영국국회에서 알톤 경이 7명 탈북자들 강제북송 중지를 위해 국회에서 내놓은 질문 내용들. RFA PHOTO/ 박지현

지금은 영국에 살면서 자유를 찾고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지만 본인이 겪었던 아픔이 과거가 아닌 현재에도 북한과 중국에서 진행이 되고있어 먼저 나온 탈북자로써 외면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주민들의 아픔을 모르기 때문에 유럽으로 선교활동을 다니시는 목사님을 영국으로 직접 초청해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국군포로들을 위해, 그리고 중국에서 북한 선교사들을 키우고 있는 박용배 목사님을 모시고 진행된 간증인데, 간증의 주요 목적은 바로 탈북민들에게 사명감을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자리라고 말합니다.

변" 우리가 지금 많은 사람들이 탈북하고 유럽쪽에 흩어져 살고, 영국에는 많은 탈북민들이 살고 있는데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정말, 정말 지금도 말로 표현할려면 마음이 찢어질듯 한 아픈 고통을 가지고 살고 있으면서도 현재 그렇게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볼 생각도 안해보고 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되겠다는 사명감이 없으니까, 그런 사명감을 다시 회복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초대를 했어요.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지금, 현실에서도 10년,15년전에,,,, 우리가 15년전에 그랬다고 이야기 하지만 현실적인 상황은 지금도 중국에서 그 상황이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된 다음에는 그런 상황들이 포장이 되어 북한이 개방이 되고 마치 좋아진것 처럼 그럴사하게 보여지고 있어 우리 북한사람들에게서도 간절한 마음이 사라지고 있고 교회를 다니지만 여기서 내가 먹고 살고 내 위치가 높아지는 것 에만 관심이 있지 실질 적으로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다는 운동이 없기에 그 운동을 해야 되는 이유를 알고 사명감을 갖도록 하는 간증입니다"

그녀도 중국에서 박 목사님과 함께 하는 기자단을 만나적이 있었고 그들에게 중국과 북한 감옥에서 탈북민들이 겪고있는 인권유린에 대해 이야기 나눈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분들은 주로 국군포로들의 가족들을 찾아주고 서로 연계 해주고 있으며 한국에서 다큐 즉 기록 영화들도 제작해 상영 했다고 말합니다.

박 목사님은 2000년도에 중국 선교를 가서 북한에서 나온 꽃제비 아이들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북한선교 활동을 했는데요,  지금도 중국에서 북한 지하교회 선교사들을 키우고 있다고 그녀는 전합니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종교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해 못하는데 가장 개인적 영역이 신앙의 자유라고 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18-19 있는 말씀입니다.

고난의 행군시기에 북한을 떠나 이제는 엄마가 되어 영국에 정착한 이 탈북민은 “박 목사님의 이번 신앙 간증으로 자유를 찾은 탈북자들은 사명감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합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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