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신의 오늘의 미국] 뉴욕 대학생, 노숙자에 겨울옷 제공

0:00 / 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도 춥고 눈이 많이 내리지만 미국 중서부도 무척 추운 겨울입니다.

동남부인 플로리다 주는 지금 오렌지가 한창인 때인데 오렌지 하나하나에 투명한 색의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오렌지, 딸기, 토마토 농사는 엉망입니다.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 주도 꽤 추웠는데 참 묘한 것이 똑같은 추위인데도 과일에 따라서 견디는 정도가 다릅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사과나 배, 체리는 천 시간 정도 아주 추운 겨울을 견뎌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니까요.

미국에서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해가 갈수록 실감됩니다. 결혼을 사업하듯 하라는 전문가의 충고가 미국에서는 흔히 들리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팔리는 유명 옷이 올 겨울에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많이 돌아갔습니다. 한 대학생의 뜨거운 가슴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지금부터 전해드릴 오늘의 미국입니다.

(기사 전체 듣기를 원하시면 우측의 ‘오디오’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