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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한은 지금 이장균입니다. 13억 중국이 2010 상하이엑스포 열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지난 1일 개막한 상하이 엑스포는 10월31일까지 여섯 달 동안 열립니다.
상하이엑스포, 세계박람회에는 한국관과 북한관이 100여 미터 거리를 두고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한국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비해 북한관은 처음부터 물이 새 급히 수리를 하는가 하면 취재를 하려는 기자들을 막는 바람에 말썽을 빚기도 했습니다.
사실 중국과의 친선관계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엑스포에 처음 참가한 북한의 고충도 이해가 가죠, 보여줄 것도 변변치 않은 가운데 시설에 막대한 돈도 들고 또 남한이 세운 한국관과 바로 비교도 될 것이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개막 후 수많은 사람이 양쪽 전시관을 찾으면서 남북의 국력 차이를 한눈에 느낄 텐데 북한의 어쩔 수 없는 고민은 앞으로 여섯 달 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남한은 지금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