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한국인]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진전 여는 LA 민병용 한인역사박물관장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0.05.28
2010.05.28
사진제공: 민병용 관장
남으로 남으로의 피난길에 나섰던 1950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 달구지에 살림을 싣고 피난길에 정처 없이 떠나던 그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당시 전쟁 세대들은 지금도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채 통일의 그날을 기약하면서 다시는 비극의 전쟁을 막기 위해 더욱 굳건한 국방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010년 6월은 민족 최대 비극인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한국 전쟁 참화에 대한 교훈을 1.5세와 2세들에게 가르치고, 참전 미군에 감사하며, 오늘의 부강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통일한국의 의지를 다지고자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추진하는 LA 한인 역사박물관과 고서 사진수집가 맹성렬씨 LA 한국문화원에 칭송을 보냅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문화원에서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주최하는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을 만나봅니다.
민병용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과 물품 전시회를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민병용: 민족 최대의 비극이 6 25전쟁이 아닙니까? 우리 한민족에게 잊을 수 없는 전쟁이 이제 반세기를 넘어 60년을 맞이합니다. 어느 작가는 잊혀진 전쟁이라고 했고, 우리에게는 잊을 수 없는 전쟁, 또 어느 종군기자는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남가주 지역은 재미동포 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인데 이번에 6 25전쟁 60주년을 맞아서 사진 및 물품전시회를 하는 의미는 아주 특별합니다.
민병용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은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전쟁 참화에 대해 알려주고 참전 군인들에게는 감사와 위로를 그리고 한국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한국으로 성장한 현재의 모습을 미국 주류사회에도 알리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민병용: 첫째는 무엇보다도 우리 한반도에서 다시는 비극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겠다는 것과, 두 번째는 미국의 뿌리를 내리고 사는 Korean-American(재미동포)로서 미국과 미국 참전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정말 미국과 미군이 아니었더라면 6 25전쟁 때 우리 한반도는 어찌 됐을까 하고 지난날을 회상해 봅니다. 세 번째는 우린 한강의 기적도 이루었고 오늘날 세계 교역 10대국으로 우뚝 서가고 있는데, 전쟁의 참화를 이겨내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오늘 우리의 모습도 다시 한번 되 세기면서, 미국 주류사회와 한인 2세들에게 전쟁 참화를 알렸으면 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그런 뜻을 활짝 꽃피우기 바랍니다.
민 씨는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은 2주간 동안 LA 한국문화원에서 갖는다고 전합니다.
민병용: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바로 6 25전쟁이 일어난 그날까지) 2주간 전시회를 하게 되는데 장소는 LA 한국문화원이에요. 6월 11일은 미국 주류사회 기자들과 참전 군인들, 우리 1.5세, 2세들을 초청해서 개막식을 하게 됩니다.
민병용 씨는 6 25와 관련한 사진은 물론, 6 25와 관련한 물품도 선보이고, 트루먼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보낸 전사통지서 등 갖가지 6 25 관련 내용이 전시된다고 강조합니다.
민병용: 다양한 사진들을 선보이게 되는데요. 대한민국 수립에 기쁨을 맞는 사진, 북한이 6월25일 남침을 할 때 주요 상황 등을 담은 사진, 우리가 마지막 낙동강 전투에서 다시 승전의 기를 잡고 북진을 하는 때의 사진, 또 가장 귀중한 사진은 인천상륙작전과 평양입성과 평양에 태극기를 꽂는 사진,그리고 참담한 일은 장진호 전투에서 많은 미군이 희생되는 일이 있었던 사진, 흥남철수 작전의 장면, 7월 27일 휴전협정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요. 그리고 특별히 사진에서는 도산의 아들인 필립 안이 전쟁 고아를 제주도로 실어나르는 영화에 출연한 사진, 2차대전의 영웅이라는 김영옥 대령이 한국전쟁에 나가 싸운 사진, 우주인 중에서 버스 올드린 이라는 우주인이 6 25가 나자 오산 비행장에서 출격하던 사진 그리고 6 25전쟁때 미군이 사용했던 태극기, 전쟁중에 삐라와 포스터, 미군이 전사했을 때 트루먼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보낸 전사 통지서 등 다양한 물건과 큰 패널로 45개가 전시하게 됩니다.
민병용 씨는 사진 수집가 맹성렬씨는 특별하고 훌륭하며 한국사랑 미국사랑의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해 줍니다.
민병용: 맹 선생은 625때 가정이 많이 상처를 입은 가정이었는데 다행이도 미군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고 또 미 8군에서 요리사로 취직을 해서 20여년을 근무하다가 87년에 미국에 이민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시간과 돈만 생기면 한국에 관계된 모든 물건, 책, 사진 등을 옥션이나 야드세일에서 사는 것을 취미이자 사명으로 생각을 하고 그런 걸 많이 모아 오신 분이세요. 그리고 모은 다음에는 주요 학교 도서관이나 한국정부나 주요기관에 무료로 기증하시는 분이세요.
민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 기간중에 평양비행장에 태극기를 꽂으신 김봉건 대위등 4명의 한국전 회상 세미나 가 6월 18일 개최한다고 전합니다.
민병용: 6월25일은 역사박물관과 LA 총영사관.한국문화원이 함께 남가주 지역에 참전 미군 200명을 초청해서 영사관저에서 오찬을 하고 한국고전무용관람을 하게됩니다. 또 한가지는 ‘내가 겪은 6 25회상’이라는 주제로 4분을 모시고 6월 18일 LA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세미나를 하는데, 이날 6 25당시 참전 군인 김봉건 대위가 평양비행장에 태극기를 꽂던 당시를 증언하게 되고, 서울에서 북한지배의 3개월 동안 살아남은 여류수필가 정옥희씨(보라빛 가지의 내 생을 걸고 책 저자, 6 25참상 후세에 알리는 책)가 6 25와 우리 2세들의 의미는 무엇인가 제목의 강좌, 흥남철수작전에 미군 통역으로 계셨던 의사이신 김익창 박사가 흥남철수 작전 때의 회고가 있게 됩니다. 또 하나는 1945년 3.8선이 그어질 때 미군의 통역으로 계시던 이재원 선생이 어떻게 3.8선이 그어졌고, 그 당시의 남과 북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를 증언도 하게 됩니다.
민병용 씨는 캘리포니아 인근에 사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에 사는 한인들과도 깊은 인연을 갖고 상호교류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민병용: 북가주와 남가주에 많은 참전용사가 계세요.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500-60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한인사회 주요 행사 때마다 이분들을 모셔서 사은잔치하고 있습니다. 행사 때 참가한 참전군인들은 미국의 한인사회와 한국 발전에 항상 자랑스러워하시면서 한인사회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가주 지역 한인단체에서 200여 명의 한국전참전군인들을 초청해 행사도 하게 됩니다.
민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은 한국 전쟁을 모르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전쟁에 대한 교훈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민병용: 남가주 지역에 각급 학교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사진 전시회에 1세들과 참전군인도 많이 오시는 것 환영합니다. 그리고 2주간 전시 기간중에 1.5세 2세들에게 한국전쟁에 대해 많이 알도록 1.5세와 2세를 주인공으로 모시는 행사를 2주간 계속 초대하는 행사를 하게 됩니다.
민 씨는 자신이 겪은 6 25는 비극의 현장이었면서 다시는 전쟁이 없었으면 한다고 증언합니다.
민병용: 6 25전쟁 때 저는 8살의 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그때 서울에 북한군이 들어와서 탱크도 보고, 수원 아래쪽으로 피난을 갔는데 거기서 몇 달 있는 동안에 폭격하고, 중공군이 들어와 사람 잡아가고, 총 쏴서 죽인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속에 다시는 우리민족이 이런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주최하는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을 만나봤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한국 전쟁 참화에 대한 교훈을 1.5세와 2세들에게 가르치고, 참전 미군에 감사하며, 오늘의 부강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통일한국의 의지를 다지고자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추진하는 LA 한인 역사박물관과 고서 사진수집가 맹성렬씨 LA 한국문화원에 칭송을 보냅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문화원에서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주최하는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을 만나봅니다.
민병용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과 물품 전시회를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민병용: 민족 최대의 비극이 6 25전쟁이 아닙니까? 우리 한민족에게 잊을 수 없는 전쟁이 이제 반세기를 넘어 60년을 맞이합니다. 어느 작가는 잊혀진 전쟁이라고 했고, 우리에게는 잊을 수 없는 전쟁, 또 어느 종군기자는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남가주 지역은 재미동포 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인데 이번에 6 25전쟁 60주년을 맞아서 사진 및 물품전시회를 하는 의미는 아주 특별합니다.
민병용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은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전쟁 참화에 대해 알려주고 참전 군인들에게는 감사와 위로를 그리고 한국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한국으로 성장한 현재의 모습을 미국 주류사회에도 알리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민병용: 첫째는 무엇보다도 우리 한반도에서 다시는 비극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겠다는 것과, 두 번째는 미국의 뿌리를 내리고 사는 Korean-American(재미동포)로서 미국과 미국 참전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정말 미국과 미군이 아니었더라면 6 25전쟁 때 우리 한반도는 어찌 됐을까 하고 지난날을 회상해 봅니다. 세 번째는 우린 한강의 기적도 이루었고 오늘날 세계 교역 10대국으로 우뚝 서가고 있는데, 전쟁의 참화를 이겨내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오늘 우리의 모습도 다시 한번 되 세기면서, 미국 주류사회와 한인 2세들에게 전쟁 참화를 알렸으면 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그런 뜻을 활짝 꽃피우기 바랍니다.
민 씨는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은 2주간 동안 LA 한국문화원에서 갖는다고 전합니다.
민병용: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바로 6 25전쟁이 일어난 그날까지) 2주간 전시회를 하게 되는데 장소는 LA 한국문화원이에요. 6월 11일은 미국 주류사회 기자들과 참전 군인들, 우리 1.5세, 2세들을 초청해서 개막식을 하게 됩니다.
민병용 씨는 6 25와 관련한 사진은 물론, 6 25와 관련한 물품도 선보이고, 트루먼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보낸 전사통지서 등 갖가지 6 25 관련 내용이 전시된다고 강조합니다.
민병용: 다양한 사진들을 선보이게 되는데요. 대한민국 수립에 기쁨을 맞는 사진, 북한이 6월25일 남침을 할 때 주요 상황 등을 담은 사진, 우리가 마지막 낙동강 전투에서 다시 승전의 기를 잡고 북진을 하는 때의 사진, 또 가장 귀중한 사진은 인천상륙작전과 평양입성과 평양에 태극기를 꽂는 사진,그리고 참담한 일은 장진호 전투에서 많은 미군이 희생되는 일이 있었던 사진, 흥남철수 작전의 장면, 7월 27일 휴전협정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요. 그리고 특별히 사진에서는 도산의 아들인 필립 안이 전쟁 고아를 제주도로 실어나르는 영화에 출연한 사진, 2차대전의 영웅이라는 김영옥 대령이 한국전쟁에 나가 싸운 사진, 우주인 중에서 버스 올드린 이라는 우주인이 6 25가 나자 오산 비행장에서 출격하던 사진 그리고 6 25전쟁때 미군이 사용했던 태극기, 전쟁중에 삐라와 포스터, 미군이 전사했을 때 트루먼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보낸 전사 통지서 등 다양한 물건과 큰 패널로 45개가 전시하게 됩니다.
민병용 씨는 사진 수집가 맹성렬씨는 특별하고 훌륭하며 한국사랑 미국사랑의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해 줍니다.
민병용: 맹 선생은 625때 가정이 많이 상처를 입은 가정이었는데 다행이도 미군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고 또 미 8군에서 요리사로 취직을 해서 20여년을 근무하다가 87년에 미국에 이민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시간과 돈만 생기면 한국에 관계된 모든 물건, 책, 사진 등을 옥션이나 야드세일에서 사는 것을 취미이자 사명으로 생각을 하고 그런 걸 많이 모아 오신 분이세요. 그리고 모은 다음에는 주요 학교 도서관이나 한국정부나 주요기관에 무료로 기증하시는 분이세요.
민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 기간중에 평양비행장에 태극기를 꽂으신 김봉건 대위등 4명의 한국전 회상 세미나 가 6월 18일 개최한다고 전합니다.
민병용: 6월25일은 역사박물관과 LA 총영사관.한국문화원이 함께 남가주 지역에 참전 미군 200명을 초청해서 영사관저에서 오찬을 하고 한국고전무용관람을 하게됩니다. 또 한가지는 ‘내가 겪은 6 25회상’이라는 주제로 4분을 모시고 6월 18일 LA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세미나를 하는데, 이날 6 25당시 참전 군인 김봉건 대위가 평양비행장에 태극기를 꽂던 당시를 증언하게 되고, 서울에서 북한지배의 3개월 동안 살아남은 여류수필가 정옥희씨(보라빛 가지의 내 생을 걸고 책 저자, 6 25참상 후세에 알리는 책)가 6 25와 우리 2세들의 의미는 무엇인가 제목의 강좌, 흥남철수작전에 미군 통역으로 계셨던 의사이신 김익창 박사가 흥남철수 작전 때의 회고가 있게 됩니다. 또 하나는 1945년 3.8선이 그어질 때 미군의 통역으로 계시던 이재원 선생이 어떻게 3.8선이 그어졌고, 그 당시의 남과 북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를 증언도 하게 됩니다.
민병용 씨는 캘리포니아 인근에 사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에 사는 한인들과도 깊은 인연을 갖고 상호교류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민병용: 북가주와 남가주에 많은 참전용사가 계세요.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500-60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한인사회 주요 행사 때마다 이분들을 모셔서 사은잔치하고 있습니다. 행사 때 참가한 참전군인들은 미국의 한인사회와 한국 발전에 항상 자랑스러워하시면서 한인사회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가주 지역 한인단체에서 200여 명의 한국전참전군인들을 초청해 행사도 하게 됩니다.
민 씨는 이번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은 한국 전쟁을 모르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전쟁에 대한 교훈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민병용: 남가주 지역에 각급 학교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사진 전시회에 1세들과 참전군인도 많이 오시는 것 환영합니다. 그리고 2주간 전시 기간중에 1.5세 2세들에게 한국전쟁에 대해 많이 알도록 1.5세와 2세를 주인공으로 모시는 행사를 2주간 계속 초대하는 행사를 하게 됩니다.
민 씨는 자신이 겪은 6 25는 비극의 현장이었면서 다시는 전쟁이 없었으면 한다고 증언합니다.
민병용: 6 25전쟁 때 저는 8살의 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그때 서울에 북한군이 들어와서 탱크도 보고, 수원 아래쪽으로 피난을 갔는데 거기서 몇 달 있는 동안에 폭격하고, 중공군이 들어와 사람 잡아가고, 총 쏴서 죽인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속에 다시는 우리민족이 이런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6 25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주최하는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을 만나봤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