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압록강을 넘어 중국으로

서울-윤하정 yoonh@rfa.org
2024.02.19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압록강을 넘어 중국으로 한 탈북여성이 튜브를 이용해 두만강을 건너고 있다.
/AFP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김한 씨와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김한 군은 지난 2012년에 탈북한 뒤 남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틈틈이 여기저기 여행도 즐긴다고 합니다. 김한 씨 직접 만나보시죠.

진행자 : 안녕하세요. 북한에서도, 남한에서도 방송은 처음이라고 했는데, 지난 방송 들어봤어요?

김한 : 네, 들어봤습니다(웃음). 두 번의 방송을 하고 이번 방송을 준비하면서 나름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가졌는데요. 남한에서 지낸 지 10년이 넘었는데, 그 기간 남한 사람들과 지내느라 북한은 많이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방송으로나마 북한 사람들과 저의 삶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진행자 :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에 참여했던 탈북민들이 지난 여행과 함께 자신의 여정도 돌아보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김한 군은 방송 초반에 이점을 깨달았으니, 좀 더 알차게 여행을 떠나보죠. 그런데 보통 여행이라고 하면 설레고 신나는 느낌이 강한데, 아직 김한 씨의 여정은 많이 두렵고 험난하네요.

김한 : 그렇습니다. 아직은 북한을 벗어나 남한에 오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북한에서의 제 삶과 국경까지 나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저의 구체적인 탈북 스토리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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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양성원,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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