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중국 기차 안에서 낯선 여행객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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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김한 씨와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김한 군은 지난 2012년에 탈북한 뒤 남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틈틈이 여기저기 여행도 즐긴다고 합니다. 김한 씨 직접 만나보시죠.

진행자 : 안녕하세요. 중국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베이징 인근 도시를 찾아가기로 했죠?

김한 : 네, 함께 여행길에 나선 친구의 부모님 댁에 가기로 했는데요. 저희는 10시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택시를 타고 베이징에 있는 기차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중국은 남한과 달리 기차를 탈 때도 여권이 필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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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양성원,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