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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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기억 추억은 크면 나도 모르게 습관이 돼서 어른이 돼도 행동하게 되는데요. 여러 추억가운데 엄마가 김치를 담으면 옆에 쭈그리고 앉아 참새처럼 입 벌리고 있으면 김치속에 배추를 싸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김치담기가 끝나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남은 배추 속과 푹 삶은 수육을 싸서 먹었던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행복했던 시간을 느끼고 싶어서 저는 지금도 김치를 담그면 수육을 꼭 먹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남한 가족들이 그럴겁니다.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음식 '수육' '남북의 맛과 멋' 오늘 '수육'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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