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광출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시고요. 서울에 전해진 오늘 북한 뉴스는 북한에 비가 많이 와서 비 피해가 심각 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폭우 피해 심각한 듯
최영윤 기자,북한 지역에 비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가요..
네 평양 방송도 그렇고 북한 소식을 전하는 일본의 조총련 신문도 북한의 비 피해가 심각하고고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신보는 보통강 호텔 1층이 침수되고 대동강 산책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아직 인명피해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북한의 연간 평균 강수량 천mm의 절반이 넘는 4-5백 밀리미터의 강수량이 며칠 새 쏟아진 점 등으로 미뤄 적지 않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서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과연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서울에서는 모릅니다. 일부 언론들은 북한의 비 피해가 심각할 경우 앞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에 까지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내놓지만요 그러나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 에서 기상 재해 포럼의 조석준씨로부터 예상 피해 정도를 들어보기로 하지요
일단 서울에서 수집된 평양방송이나 조선 중앙통신 보도를 종합하면 평양방송은 "황해북도와 강원도의 적지 않은 시, 군들에서 많은 농경지들이 물에 잠기거나 논밭에 흙과 모래가 쌓여 봄내 여름내 땀 흘려 가꿔온 낟알을 제대로 거두어 들일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부터 4일간 평양을 방문했던 겨레말 큰 사전 남북 공동 편찬사업 회 관계자는 "일정을 마치고 평양에서 수난공항으로 이동하는 중 보니 강이나 농 수로가 넘쳐 일부 마을이 잠겨 있었다. 지방은 물론 평양에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황해 남북 도와 평안남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지역은 지난해도 수해로 수많은 사상자와 함께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당했던 지역이다.
문제는 수해복구장비의 부족입니다. 조선 중앙 방송은 전 인민이 힘을 합쳐 극복하자고 말하는 것만 봐도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북한의 현실을 그대로 반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겹쳐 수인성 질병 등이 퍼질 위험도 높아서 북한의 식량난과 질병이 앞으로 큰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
네 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고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최영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단신
제6차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서울과 부산 등 전국 8개 도시, 12개 상봉실과 평양의 10개 상봉실에서 하루 4차례씩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화상 상봉에서는 남북 각각 40가족씩, 모두 560명이 가족 대 가족 상봉 방식으로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됩니다. 남북은 지금까지 모두 5차례의 화상 상봉을 통해 399가족, 모두 2천 6백여 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났습니다.
단신 2
올 여름 피서특수를 기대했던 남한의 전국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은 수영장을 연 이래 비가 휴일마다 계속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지루하게 이어진 장맛비와 게릴라성 폭우에 울상입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용품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지난해에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한번도 비가 내리지 않았으나 올해는 최대 성수기인 8월 첫 주부터 비가 자주 내려 매출이 30%나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서 물놀이 기구를 임대하는 한 상인은 "수영장이 문을 닫아야 할 시간이 가까워오는데 애가 타 죽을 지경"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박창수 상인회장은 " 올해는 장마가 끝난 뒤에도 비가 온 날이 열흘이 넘는다"면서 "횟집의 경우 수입이 예년의 절반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비로부터 벗어나 보지요. 일본 연결 합니다.
일본 소식: 조총련 초등학교 위기 남한이 구해
채명석 특파원! 이제 비로부터 벗어나 보지요.. 일본 연결 합니다. 채명석 특파원!! 조총련에 남한의 지원금이 전달된 훈훈한 얘기가 있죠?
네, 그렇습니다. 도쿄도의 이시라 지사는 북한과 조총련의 압박 수단 중 하나로 조총련에게 자산체 부과고 조총련계 자녀들이 다니는 도쿄 에다가와 초등학교에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 사용료 4억원을 지불하라는 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남한의 지식인, 연예인, 문화계 인사들은 비록 이 초등학교가 조총련계 초등학교 지만 어린이들이 운동장 없는 학교에서 배우게 할 수 없다는 마음에 나섰습니다.
자선 바자회, 음악회 등을 열어 모금한 1천만엔, 남한 돈으로 약 1억을 이 학교 교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남한의 방송국과 일본인들도 성금을 보탯습니다. 지난 7월 남한 건국 대학교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남한의 가수 양희은씨가 북한의 가곡 임진강을 열창했는데요…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음악: 양희은 임진강
도쿄 지방 법원은 지난 3월 이 초등학교 운동장 사용료로 1억 3천만엔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냈는데요, 남한에서 모금한 성금 등으로 사용료를 낼 수 있게 돼, 학교 운동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반가운 뉴스입니다.
네 훈훈한 소식 잘 들었습니다.
음악: 김동률 욕심쟁이
가수 김동률의 욕심쟁이란 노래 듣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듣고계시는 바로 이 부분 가사가 좋아요.
노래 들으시면서 이 가사처럼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제작 구성에 이현주 기자 진행은 저 이광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