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통신] 북한, 남한 출신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알리지 않으려해.. 및

서울-이광출

서울 통신 이제 시작합니다.

북한 소식

오늘은 북한 관련 소식이 많습니다.

장명화 기자, 오늘 중국의 신화사 통신이 북한 군인 출신인 김영옥씨가 북한과 중국의 우호의 상징이 됐다라고 치켜세웠는데요, 무슨 사연인가요??

네 김영옥씨는 지난 98년 함경북도 무산시 근처의 무재봉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혁명구호를 새긴 '구호나무'를 지키려다 신체의 38%에 3도의 중화상을 입게 됐습니다. 김영옥씨는 얼굴과 손에 남은 화상의 흔적을 평생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 처지가 돼버렸습니다. 2003년 제대 후 남자 군관과 결혼했던 김씨는 당시 화재 현장을 방문한 김정일 위원장이 김 씨를 포함해 화상 환자 3명을 중국에 보내 치료하라고 지시한 덕분에 중국의학과학원 산하 정형외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예전의 용모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김영옥씨는 "제 체험을 바탕으로 조중(朝中) 우의를 선전하고 발전에 공헌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고 신화사 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금강산에서 남북한 처녀 총각들이 가깝게 지내고 결혼까지 갈 뻔 했다는 얘기도 공개됐지요??

금강산 관광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대아산의 윤만준 대표가 12일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열린 통일교육협의회 주최 통일교육포럼 강연에서 남남 북녀의 결합이 이뤄질 뻔한 비화를 소개했는데요.

윤 대표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지요.

윤만준 대표: 윤 대표는 "금강산에서 남북한의 처녀총각들이 아주 가깝게 지낸 경우도 있었다."며 "북한 처녀의 부모가 평양에서 금강산으로 내려와 남쪽 청년을 직접 본 경우도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남 북녀와의 이 결합은 이루지지않았다고합니다.

금강산 일대 호텔과 상점, 식당 등에는 현대아산 직원 50여명과 북한 인력 400여명, 조선족 400여명 등 천명에 가까운 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유엔 사무총장에 남한 외교부장관 출신인 반기문씨가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는 잘 알리지않으려고 한다고 남한 연합 통신이 보도하고 있네요..?

남한 연합 통신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을 주민들에게 가능한 알리지 않으려는 북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라는 머리 글로, 그 한 가지 예로 북한의 박길연 유엔주재 대사가 일본 당국의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중앙회관 사건에 항의해 반기문 유엔 총장에게 서한을 보낸 사실과 서한의 내용을 북한 내부 언론매체를 통해선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 이전에 근무했던 역대 유엔사무총장의 발언과 활동에 대해서는 북한에 아주 불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꼬박꼬박 이름을 밝혀가며 매달 수차례 다뤄서 남한 출신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씨를 감추려는 지금의 모습과는 대조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서울 소식

남한은 이제 곧 휴가철이 시작되는데요. 올해 여름철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 인천공항 이용자 수를 추정한 결과, 하루 평균 9만 7천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달 11일쯤에는 공항 이용객이 10만 9천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이용객이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소식

오늘 일본입니다. 채명석 특파원!

지난 1월말 마카오에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해 진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평양으로 돌아가 김 위원장의 비밀 자금을 관리하고 있는 조선노동당 3호 청사 39호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이런 뉴스는 어디서 나온 것인가요??

산케이 신문 12일 자 보도입니다. 신문이 북한 소식에 정통하다는 한국 소식통 말을 인용하여 12일 그같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남이 약 3주일 전에 평양 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유럽 외교단이 목격했다는 군요, 그러면서 신문은 김정남이 평양으로 돌아 가 김정일 위원장의 금고로 불리는 조선노동당 3호 청사 39호 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 노동당 3호 청사 39호실은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북한 소식통들 말에 따르면 39호 실은 형식상 조선노동당 중앙 위원회 산하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을 관라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39호실은 위조 지폐, 마약 밀 거래 등에서 벌어들인 50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마카오, 스위스, 평양 등에 분산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자금은 김정일 위원장이 정치적 지지와 충성을 얻기 위해 사용되거나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생산과도 직접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외를 떠돌아 다니던 김정남이 북한으로 귀국했다면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 문제와 어떤 관련성이 있다고 봅니까

최근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악화설이 자주 보도되고 있는데요. 김정남이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완전 귀국했다면 후계자 문제와도 어떤 관련성이 있지 않을 까요.

현재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차남 김정철이 유력하다는 설과 군부 집단체재로 간다는 설이 유력한데, 장남인 김정남 승계설을 주장하는 전문가도 적지 않아 앞으로 김정남의 동정을 예의 주시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소식

중국의 식품 안전 참 큰일이네요

이번에는 폐지를 불려 만든 만두 속을 집어넣은 만두까지 적발돼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중국 경화시보는 12일 베이징(北京)TV 보도를 인용해서 "베이징 둥쓰환(東四環)에 위치한 한 만두가게가 폐 종이상자를 물에 담가 오랜 시간 불린 다음 가성소다로 표백해 만든 만두 속으로 만두를 대량으로 제조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 이 가게에서 만든 불량 만두는 돼지고기향까지 첨가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만두와 전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소식>

다음 소식입니다. 혹시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분 계세요

평소 수줍음을 잘 타는 남자는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재릿 베리 박사와 필립 그린랜드 박사는 연구논문에서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남성은 외향적이고 사교성이 좋은 남성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50% 높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BBC 방송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소심한 사람들은 유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을 움직이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자 하루 하루가 고단하더라도 여러분 활기차게 움직이시면서 건강챙기시기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