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광출 seoul@rfa.org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 통신입니다.
남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동남아시아 여성들과 결혼하는 남한 남성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국제 결혼으로 남한에서는 국제 결혼 자녀들이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남한에서는 이들 외국인 거주자들을 보다 따뜻하고 외국인이라고 해서 무시당하거나 배척 당하지 않는 풍토를 만드는 일이 큰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 소식
네 먼저 북한 소식부터 들어가지요
북한에서도 트럭을 자체적으로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알아보지요, 최영윤 기자.
북한에서 자체 트럭이 북한에서 자동차를 조립 생산하고 있는 평화자동차가 올해부터 트럭 생산에 나섭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재 6종의 차량을 생산중인 평화 차가 올해 안에 트럭을 생산키로 하고 중국 선양의 자동차제조업체 화천(華晨)자동차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화 차가 생산하게 될 트럭의 종류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평화 차의 트럭 생산은 북측의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북측은 그 동안 북측의 농장, 기관, 공장 등이 “짐을 좀더 많이 실을 수 있도록 트럭을 생산해달라”고 주문해왔고, 평화차축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라고 자동차 업계는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소식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남한이나 중국 아시아 증시가 거의 폭락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먼저 미국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집을 잡히고 돈을 꾸는 영어로는 모기지라 불리는 주택 금융이 부실해지고 부동산 시장의 부진으로 개인들이 돈을 쓸 여력이나 꿔간 돈을 갚은 여력도 불안하다는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이 나돌면서 미국 증시가 주저앉았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증시를 떠받쳤던 중국증시가 1일 큰 폭으로 떨어졌고요 곧이어 일본이 그리고 한국 등이 차례로 폭락했습니다. 대만 도 떨어졌습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전 세계 증시가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우선 미국 중시를 보면서 투자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네 화제를 바꾸지요
남한 소식
한나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주자의 신경전도 그만큼 예민해졌는 데요..
8월 들어 처음으로 한나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양 대선주자는 이른바 후보 자질론을 놓고 열띤 공방을 펼쳤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땅투기를 했으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누가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느냐며 박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안에서 던진 돌이 더 아프다고 하지만 경선이 끝나고 후보가 정해지면, 돌멩이가 아니라 바위덩이가 날라올 것이라며, 자신은 바위가 날라와도 끄떡없이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일 남한의 한 방송사가 조사한 여론 조사 결과는 보면, 한나라 당 대의원들의 지지율은 이명박 49: 박근혜 37.6 %로 11.4%P의 차이로 이명박 후보가 앞서고요. 한나라 당원들의 지지율은 이명박 41.5 :박근혜 39.0%로 이명박 후보가 역시 2.5P 앞섭니다.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한 조사에서는 이명박 37: 박근혜 29 %로 8%P로 이명박씨가 앞섭니다.
이와는 반대의 결과도 있습니다. 7월 24일 실시된 남한의 한 신문의 조사를 보면요 @ 한나라당 대선주자만을 상대로 해서 조사할 경우 이명박 45.8% 박근혜 39.2%로 이 전시장이 6.6%P 앞섭니다. @ 그러나 한나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나라당 대선주자만을 조사하면
박근혜 48.3%, 이명박 47.5%로 박 전대표가 0.8%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박 전대표 측은 "실제 한나라당 경선 투표와 같이 노인층 표본을 더 늘리고, 실제 투표 의사를 포함하면 박 전대표가 앞서는 비율이 더 커진다며 역전 징후가 뚜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네 최영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일본 소식
아시아 쪽을 보기로 하지요 오늘은 일본입니다.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에도 일본 아베 정권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후원 정치단체의 사무실 비용 집행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을 받아온 농림 수산 장관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장명화 기자, 무슨 이유에서 농수산 장관이 사임하고 그 여파는 어떤가요?
사임한 일본 농림수산장관은 아카기 씨로 8월 1일 자로 사표를 냈습니다. 아카기 장관은 자신을 후원해 온 정치단체의 사무실 경비가 부적절하게 처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퇴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아카기 씨는 그 동안 자신을 향한 사임 압력을 모른 척 하면서 버텨왔지만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대패한 뒤에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서 퇴진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버티기가 참의원 선거 참패의 한 원인이 됐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일본 야당들은 아카기의 사임은 당연하다면서도 장관 사임만으로 아베 총리가 임명 책임을 모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베 정권 들어 이번까지 모두 4명의 각료가 중도에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낙마함에 따라 아베 정권의 신뢰도도 크게 떨어진데다 미국 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아베의 지도력 부재에 따른 참의원 선거 대패 등으로 아베 총리의 앞날이 더 험 날 할 것으로 예산된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네 장명화 기자 잘 들었습니다.
단신
몇가지 소식 간추립니다.
북한에서도 아이들 공부 시킬 때 어떻게 하나요 남한에서는 주로 같은 말이라도 여러 번 써가면서 외우도록 하는데요 이런 학습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 한 그룹은 말만 사용해서 공부하게 하고 한 그룹은 적당한 신체적 동작을 곁들여 공부하게 했습니다.
3주 후 당시 배운 것을 기억하고 있는 지 확인한 결과 말만 사용한 아이들은 단 33% 만이 배운 것을 기억해 낸 반면, 신체동작을 곁들인 아이들은 90%가 기억해 냈습니다. 무려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인데요. 신체동작을 곁들이면 학습능력이 올라간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한반도 쪽으로 올라오네요..
제5호 태풍 ‘우사기(USAGI)’는 1일, 수 12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70㎞ 부근 해상에서 매시 26㎞의 속도로 북 서진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특히, 태풍의 중심부근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고 하니까 부근 해상에서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5호 태풍 ‘우사기’(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토끼를 의미한다고 합니다.)는 7월 29일 15시경 미국 괌 북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여기까집니다. 제작 구성에 이현주 기자 진행은 이광출입니다.
여러분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