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 아시안컵 축구 대회/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진영간 검증공방

서울-이광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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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신입니다. 오늘도 한반도 중부는 무덥겠다는 예봅니다. 북한도 비는 오지않은채 날씨는 더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됐습니다. 남한에서는 동해안의 해수욕장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강원도 속초에서부터 경상도 포항에 이르기까지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소식

<서울 소식1: 아시안컵 축구 대회>

북한은 아쉽게 본선에 진출을 하지못했지만 20억 아시아인들의 축구 대항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7일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국제경기장에서 23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남한 축구대표팀은 47년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이 목표입니다. 남한은 1956년 1회 대회와 60년 2회 대회를 연달아 우승한 뒤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4년 중국에서 개최된 13회 대회에선 이란의 벽에 부딪혀 8강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남한은 중동 축구의 양대 산맥 사우디아라비아와 다크호스 바레인,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됐습니다. 남한은 한반도 시각으로11일 오후 9시35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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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후보/PHOTO courtesy of AFP (KIM KYUNG-JE/AFP)

이번 아시안컵 추구 대회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공동 개최하고요 오는 29일 결승전이 벌어지는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립니다.

<서울 소식2: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진영간 검증공방>

다음은 남한 정친데요, 한나라당 양대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진영간 검증공방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고 남한 언론들이 전하고있는데요 언론들이 전하는 것을 간추려보면 이명박 씨가 부동산을 소유한 과정이 정당하지못하다는 것을 경쟁 상대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측이 지적하고있는거지요..

네, 최근 언론에서는 이 전 시장의 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기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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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PHOTO courtesy of AFP (NICHOLAS KAMM/AFP)

오늘은 한 인터넷 매체가 이 전 시장의 큰형 상은 씨가 소유한 제주도 과수원 땅의 실소유주가 이 전 시장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 측 김재원 대변인은 도대체 의혹의 끝은 어디냐며 이 전 시장이 떳떳하다면 일가 친척의 부동산 내역을 다 공개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표측 김 대변인은 이 전 시장 일가 때문에 한나라당에 다시 부정부패 이미지가 덧씌워지고 있어 정권교체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씨의 대응은 어떤가요?

이명박씨는 그동안 무시하는 전략을 싸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서 적극 대응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적극 대응한다고는 하지만 부동산 소유라든지 박근혜 전 대표측이 주장한 의혹에 대한 해명은 아직까지 발표되고있는 것은 없어서 언론들도 이를 기다리고있는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에 맞서는 이른바 범여권 주자들도 이제부터는 지지율 올리기에 나섰다는 데요..

네, 한나라당에 있다가 범여권으로 몲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남한 전역을 도는 2차 민심 대장정에 나서서 그 첫 방문지로 전남 화순의 탄광으로 달려갔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묘책을 찾고 있습니다.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도 호남과 부산 등 전략 지역을 공략하면서 지지율 올리기에 나섰습니다.

<서울소식 3>

탈북 이후에도 2차례나 북한을 다녀오고 북측에 있는 가족과 전화통화까지 해온 탈북자가 적발됐습니다. 30살 이모 씨는 탈북 당시 우리 정부로부터 정착지원금 3천만원과 아파트까지 받고 살다가 국내 생활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해 중국을 통해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북한으로 들어가 장사까지 하며 생활하고, 보위부원에게 담배, 돈 등을 뇌물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북한에서 가족과 살면서 밀수입한 일제 중고 자전거를 구입해 청진 등지에서 북한 돈으로 대당 5~6천원의 이익금을 남기고 되파는 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소식 4>

경기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미수복 경기지역인 개성과 개풍, 연천 등지에 양묘장과 양돈단지, 벼농사 공동 재배단지 등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2005년 평양시 외곽 룡성구역의 논 3헥타르에서 처음으로 벼농사 공동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평양시 강남군 당곡리 100헥타르로 확대했고 올해는 같은 마을 200헥타르에서 벼농사를 공동으로 짓고 있습니다.

아시아 소식

<아시아소식 1: 태국의 RFA에서 온 편지>

아시아소식이지요 먼저 오늘 방콕에서 날아온 저희 RFA 애청자의 편지하나 소개해드립니다.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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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간히 rfa방송을 듣는 태국의 청취자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600km 떨어진 프래(PHRAE)라는곳으로 탈북자들이 자주 거쳐가는 치앙라이주하고는 250km 정도 떨어진 라오스와 인근지역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저희 동네 슈퍼에 들렸다가 라디오 방송에서 들었다며 태국 경찰이 한국어 할줄아는 사람을 찾는다고... 저보고 연락을 해 보라고 하더군요. 그 다음날 프래주 경찰청사를 찾아가니.... 탈북자로 보이는 사람이 검문소에서 잡혔는데... 아무런 신분증도 없고 다만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측돼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을 통역으로 찾았다고 하더군요.

잡힌곳은 "덴차이"라고하는 검문소인데.. 치앙라이에서 방콕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여기를 지나가야 합니다. 사실은 "파야오" 주에서 많은 탈북자들이 태국경찰에 단속을 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덴차이"에서 잡혔다길래 조금 의아해서 가능하면 그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니...

이미 치앙마이주 출입국관리소로 이송됐다고 하더군요. 얼굴이라도 보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탈북자들이 자주 잡히냐고 물어보니.... 지난달에 역시 "덴차이"에서 단속 됐다고 하던데 아이와 여자포함 여덟명 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탈북자들이 단속을 당한다고 하니... "프래"주 경찰에게 다음에 혹시 한국어 통역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연락처를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프래"주가 워낙 작은 주 이고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어서 알기로는 제가 유일한 한국인 거주자입니다.

제가 특별히 탈북자 들에게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은 아니지만...기회가 주어지면 조금이라도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을 이번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송출되는 rfa방송 수신감도 양호하게 수신됩니다. 주변에 인공잡음이 없어서 그런지 44454 혹은 44344 정도로 잘 듣고 있습니다.

수신보고서는 다음에 정식으로 보내드리도록 하죠. rfa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태국 프래주 롱꽝군 롱꽝읍에서 유 청 우 드림. ==================================================

지금 저희 RFA 청취자 유청우씨가 보내주신 탈북자를 돕지못한 애틋한 사연 읽어드렸는데요 . 유청우씨에게는 저희 RFA에서 정성이 담긴 작은 기념품 보내드리겠습니다. RFA는 여러분들의 청취소감을 기다립니다. 일단 인터넷 주소를 활용해주세요 nk@rfa.org 입니다.

<아시아 소식 2: 태국, 의약품 전달 어려움>

방콕 연결 합니다.

이동준 특파원,탈북자들을 위해 남한의 관련 단체에서 보낸 의약품들이 전달되지못하고있다죠..?

태국으로 들어 온 탈북자들은 대부분 건강이 안좋은 상태로 있습니다. 남한내 탈북자를 돕는 단체에서 이들을 돕기 위해 의약품을 준비해 인편을 통해 이 곳 태국이민국 수용소에 수용생활을 하는 탈북들에게 전하려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태국 이민국 규정은 수감시설에 의약품을 들여보내려면 태국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약품일지라도 수용소 안으로 반입하는 것은 허용 되지 않습니다. 태국 이민국 담당자들은 탈북자들을 돕는다는 취지는 좋지만 현지의 규정도 제대로 파악하지못하고 어떻게 구했는지도 모를 많은 의약품을 태국으로 보내는 것은 자제해야한다는 반응을 나타내고있습니다.

<서울소식 5>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북핵문제가 차기 미국 행정부로 넘어간다면 다음 미국 행정부는 지금보다 훨씬 강경한 입장을 밀고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참여정부 첫 외교장관을 지낸 윤 전 장관은 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제 핵 비확산 심포지엄 기조 연설에서 "북한이 어렵게 주어진 지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부시 행정부 임기 말까지 2.13 합의를 이행해서 북미관계 와 북일관계를 새로운 궤도에 올려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