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광출
서울은 어제 새벽부터 많은 비가 왔습니다. 장마전선은 지금 북상 중이라고 하니까 오늘 북한 지역도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몇시간 뒤면 한반도 시각으로는 아침 8시에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치러질수있느냐를 결정하는 국제올림픽 위원회 결정이 내려집니다.
서울소식
<서울소식 1: 레바논 평화 유지 수행 남한 군대 출발>
오늘 첫소식은 조금전인 4일밤에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할 남한 군대가 떠났습니다.
박성우 기자, 어디에 배치돼서 무슨 임무를 수행하나요
네 이들 부대 이름은 동명 부대라고합니다. 동명부대는 지난 21일 창설 됐고요 특전사 장병을 주축으로 보병과 통신 의무 수송등 모두 3백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동명부대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 북쪽 30 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부르즈 앗 쉬말리 지역에 주둔합니다. 이들은 헤즈볼라 세력의 무기밤입과 적대행위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남한의 유엔 평화유지군으로는 다섯 번째 파병이고요 전투부대로는 동 티모르에 파병됐던 상록수 부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쨉니다.
<서울소식 2: 개성공단내 통신 회선 증가>
개성 공단 소식 들어온 것있지요.
네, 개성 공단의 업무가 늘면서 개성공단내 통신 회선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남한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앞으로 입주 기업이 늘어날것에 대비해 통신회선을 350회선 증설해 공단내 통신회선은 모두 653회선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소식 3: 북한 노동당 실세, 최승청 노동당 통일 전선부 부부장, 개성 공단 방문 >
북한 노동당의 실세인 최승청 노동당 통일 전선부 부부장이 개성 공단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져서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데요. 네 북한 대남 라인의 실세 중 한 명인 최승철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 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달 7일께 개성공단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승철의 방문이 개성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남한 언론들이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정부의 소식통은 “김양건 통일 전선부 부장 취임 이래 그 동안 경협라인에 맡겨두던 개성공단 사업을 통일 전선부가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소식 4: 탈북자 소재 뮤지컬, 미국, 남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
탈북자를 소재로 한 뮤지컬 'Where are You Jesus (주여, 어디에 계시나이까)'가 남한과 미국에서 무대에 올려진다고 합니다.
장명화 기자, 이 뮤지컬이 어떤 내용인가요?
뮤지컬 주여 어디에 계시나이까는 인신매매와 윤간에 절규하는 탈북 여성들의 수난을 담았습니다.
이 뮤지컬은 북한 인민예술학교에 다니는 여성 무용단원 2명이 예수를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단원들은 곧이어 북한 당국에 쫓기는 신세가 돼서 중국으로 탈북하게 됩니다. 이들은 그러나 인신매매의 덫에 걸려 술집으로 팔려가고 거기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하루하루를 '신고 위협'에 시달리다가 중국 남자의 밀고로 북한으로 돌아와 감옥에서 모진 고초를 당한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탈북에 성공하지만, 한명은 중국에서 인신매매와 윤간에 시달리다 죽음을 맞게 됩니다. 다른 한명은 선교사의 도움으로 남한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물질 만능주의'에 물든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혼란을 겪다가 '참신앙'을 가짐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찾게 된다는 줄거립니다.
오는 6일과 7일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첫 무대에 오르게되고요 이달 말부터 한달 반동안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해서 미국 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될 예정입니다.
<서울소식 5: 요즘 서울, 자동차 도둑 들끓어>
요즘 서울에서는 자동차 도둑이 많습니다.훔친 차들은 몽골로 많이 내다 판다고하는데요. 이번에는 오토바이와 고급 자전거를 훔쳐서 몽골로 빼돌리려한 몽골 사람들이 인천에서 잡혔습니다. 몽골 출신 유학생 24살 타모르 호르크씨등 6명의 일당들은 서울등지에서 훔친 오토바이 10대와 자전거 10대 시가 3천 5백만원 미국 돈으로는 대략 4만달러인데요 몽골로 가는 배에 이들 훔친 오토바이등을 싣기직전에 잡혔습니다.
아시아 소식
아시아 쪽을 돌아보도록 하지요.
<아시아 소식1: 모택동 초상화가 훼손될 뻔> 중국에서는 요즘 모택동 이 수난을 겪고있다고 하네요..? 저희 RFA 자유아시아 방송에서 만다린 서비스를 하고있는 유순항 기자 연결합니다.
중국모택동의 초상화가 훼손될 뻔한 일이 발생했다면서요?
네, 지난 1일 천안문 광장에서 있었던 일로 한 남성이 마오 초상화 밑에서 위로 향해 폭죽 던질 준비를 하다 현장에서 공안에게 제압됐다고 합니다. AFP에서 입수한 사진에는 이 남자가 폭죽을 불을 붙여 던지려 했습니다.
모택동은 신중국 건국의 위인으로 존경의 대상이 아니었습니까? 1949년 건국해서 문화대혁명을 지나 1989년의 천안문 민주화시위 전까지는 그랬습니다만 지금은 존경과 비판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처음 천안문 모택동 초상화를 훼손한 사건이 그해인 1989년에 일어났었습니다. 페인트 계란을 던진 東岳라는 기자는 16년의 감옥생활을 마치고 지난해에야 출옥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 소식2: 중국, 장기이식 법으로 금지돼..>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장기이식 받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켰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4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허가 없이 외국인에게 장기이식수술을 해주면 안된다”고 적시하고 중국의사가 관광비자로 해외에 나가 시술하는 것도 동시에 금지했습니다. 2달 전인 5월 1일에는 장기거래를 금지하는 규정을 발효하기도 했습니다.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큰 변화이면서 중국 자체에는 그만큼 수입이 작아지는 것이 아닙니까? 비슷한 시기에 나온 뉴스입니다만 줄기세포 주사로 난치병을 치료하러 미국등지에서 중국으로 몰리고 있답니다.
중국의 줄기세포 기술이 좋은가보죠.
그런 면도 없지 않지만 줄기세포엔 생명윤리문제가 걸려 있어 미국에선 금지된 시술이고 중국은 그 것을 허락한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장기이식, 줄기세포 주사와 모택동 초상화의 훼손 잘 들었습니다. 유순항 기자 수고했습니다.
<아시아 소식3: 2016년 도쿄 하계 올립픽 유치 노려>
일본은 2016년에 도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노리고 있는데요. 이제 그 결정이 몇시간 안남은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신경을 곤두세우고있다고 하네요..
일본 올림픽 위원회는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한국의 평창으로 결정될 경우 평창 동계 올림픽 2년 후인 2016년 하계 올림픽을 도쿄로 유치하는 데 불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합니다.
<아시아 소식4>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급진 이슬람 세력인 '붉은 사원' 소속 무장 학생과 경비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9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