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평양 단독공연에 탈북자들 반겨


200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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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씨의 평양공연에 대해 일부 재미교포들과 남한의 탈북자들은 크게 반기고, 앞으로 더 많은 남한 가수들이 북한에서 공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용필의 평양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뉴욕의 선한 북한사람들 모임의 주영학 씨는 평양사람들도 조용필의 노래를 좋아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영학: 북한에서도 대한민국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공개적으로는 아니지만 개별적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북한노래면 여러 한국 가수들이 부른 노래 다 좋아해요.

지난 98년에 남한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는 주영학 씨는 자신이 북한에 있을 때는 조용필의 노래는 잘 모르다 남한에 와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주영학: 허공이구요 단발머리 그리고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한 구절 부르고 우리가 있을 때는 갑돌이와 갑순이 제목은 잘 모르겠는데(그때 그사람 한구절 부르고) 이 노래 그때 그사람 많이 좋아했어요 또 홍도야 우지마라 낙화유수도 있고... 북한에서 기본은 라디오를 통해서 들은 노래가 많습니다.

북한을 나온 지 6년 되었다는 김순영씨도 북한에 있을 때 조용필의 노래는 아니지만 남한 노래를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순영: 저희가 북한에 있을 때는 당신은 모르실꺼야. 그 노래도 듣고. 애모 있잖아요 그 노래도 들었어요. 그대가슴에 얼굴을 묻고...

주씨와 김영순씨는 이렇게 남한 가수들이 평양에 가서 공연을 하면 남과 북이 가까워지고 교류가 되어 통일이 빨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순: 음악이나 언론 등 문화교류를 하면 북한 사람들이 남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고 또 잘못 알려진 것도 바로 알 수 있어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그는 이어 남한 가수들이 북한에 가서 공연을 하듯이 북한의 가수들도 남한에서의 자유로운 공연을 하기 바란다고 말 했습니다

김영순: 지금은 잘 모르지만 우리가 있을 때는 보천보 전자악단의 전혜영, 이경숙, 조금화 그런 분 들을 좋아해 .... 반갑습니다 북한노래가 나오면 어려울 때 부르던 노래 생각납니다.

조용필은 68년에 그룹으로 음악을 시작한 후 돌아와요 부산항에 창밖의 여자, 허공,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부류의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라는 호칭이 따랐습니다.

또 건국이후 최고의 가수 20세기 최고의 가수라는 호칭을 들으면서 대중가수 로서는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조용필은 지금도 전국 순회하는 공연, 일본의 10대도시 순회공연을 했고 지난해 33번, 올해는 40회 그리고 내년에는 더 많은 공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원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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