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북, 악의적 사이버 활동 지속…안보 위협”

워싱턴-박재우 parkja@rfa.org
2023.09.12
미 국방부 “북, 악의적 사이버 활동 지속…안보 위협” 미 국방부 사이버 전략 보고서.
/미 국방부

미국 국방부는 12일 ‘2023년 사이버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북한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상의 지속적인 위협 행위자라고 꼽았습니다.

 

특히 북한의 악의적인 활동을 금전적 목적의 활동과 방첩업무로 나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랜섬웨어(데이터 복구 조건으로 거액을 요구하는 프로그램및 암호화폐(가상자산지갑의 훼손과 관련된 상당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연계된 사이버 행위자들은 다수의 국가에 걸쳐 언론학계방산업체정부 등과 관련된 다양한 대상을 대상으로 첩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대표적인 해킹 조직은 라자루스와 김수키로 라자루스는 금융탈취를 주로 목적으로하고 김수키는 외교ㆍ안보ㆍ국방 등 분야 개인ㆍ기관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적국들은 비대칭적인 이점을 활용해 미국의 중요한 인프라를 목표로 하고 미국의 군사적 우위에 대응하려고 한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은 미국 국민의 안전안보 및 번영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