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국, 33만 달러 상당 대북지원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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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6년 북한의 한 WFP 지원 공장에서 직원들이 식량을 쌓는 모습.
사진은 2016년 북한의 한 WFP 지원 공장에서 직원들이 식량을 쌓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앵커: 프랑스와 영국 정부가 미화 약 33만 달러 상당의 대북지원에 나섰습니다. 이 자금은 채소 재배 및 농업 생산기술 강화 등 북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과 코로나19 의료지원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31일 공개한 ‘국제사회 대북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가 지난27일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비정부기구(NGO)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Triangle Generation Humanitaire)와 ‘프리미어 어전스’(Première Urgence)의 대북지원 사업에 각각 10만 유로, 즉 미화 약 11만 달러($113,636)씩 총 약 23만 달러($227,272)를 지원했습니다.

이와 관련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는 3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프랑스 정부로부터 이 자금을 지원받아 현재 ‘취약 계층을 위한 식량안보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GH 관계자: 예. 맞습니다. 올해 북한에서 사업 3건이 실시됩니다.

이 단체는 ‘취약 계층을 위한 식량안보 개선 사업’을 통해 북한 내 채소 생산을 늘리고, 생선 등 어류를 통한 단백질 섭취량도 늘려서 어린이 등 북한 내 취약계층 약 7만 명의 식량안보와 영양상태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현재 이 사업을 포함해 ‘노인 복지 사업’과 ‘유아 수유 개선을 위한 양식업 개발 사업’ 등 총 3건의 대북지원 사업도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프리미어 어전스’도 프랑스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미화 약 11만 달러를 황해남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농업기술 교육 및 훈련을 포함해 채소 종자, 콩, 과수 묘목을 지원하는 등의 식량지원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31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영국 정부도 지난 2월3일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북한의 코로나19 전략 대비태세 및 대응 계획’(Strategic Preparedness and Response Plan for the Novel Coronavirus COVID-19 Outbreak - DPRK)에 7만7천500파운드, 즉 미화 1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자료에 따르면 31일 기준으로 국제사회가 올해 ‘북한 필요와 우선순위 예산’(DPR Korea Needs and Priorities 2020)에 약 2천388만($23,883,888)달러,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예산’(DPR Korea Intersectoral COVID Response Plan 2020)에 약170만($1,703,502)달러를 지원하거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유엔은 올해 ‘북한 필요와 우선순위 예산’(DPR Korea Needs and Priorities 2020)으로 1억 7백만 달러와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예산’(DPR Korea Intersectoral COVID Response Plan 2020)을 위해 3천970만 달러(보건 $1천970만 달러 + 비보건 2천만 달러) 등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총 1억4천67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은 올해 ‘북한 필요와 우선순위 예산’(DPR Korea Needs and Priorities 2020)으로 1억 7백만 달러와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예산’(DPR Korea Intersectoral COVID Response Plan 2020)을 위해 3천970만 달러(보건 $1천970만 달러 + 비보건 2천만 달러) 등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총 1억4천67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앞서, 유엔은 올해 ‘북한 필요와 우선순위 예산’(DPR Korea Needs and Priorities 2020)으로 1억 7백만 달러와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예산’(DPR Korea Intersectoral COVID Response Plan 2020)을 위해 3천970만 달러(보건 $1천970만 달러 + 비보건 2천만 달러) 등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총 1억4천67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 ‘북한 필요와 우선순위 예산’에 국가별로 한국, 스위스, 러시아, 스웨덴(스웨리예), 캐나다, 노르웨이, 독일 등 7개국과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식량농업기구(FAO),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등 6곳이 대북지원에 나섰습니다. 

올해 ‘북한 필요와 우선순위 예산’에 국가별로 한국, 스위스, 러시아, 스웨덴, 캐나다, 노르웨이, 독일 등 7개국과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식량농업기구(FAO),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등 6곳이 대북지원에 나섰다.
올해 ‘북한 필요와 우선순위 예산’에 국가별로 한국, 스위스, 러시아, 스웨덴, 캐나다, 노르웨이, 독일 등 7개국과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식량농업기구(FAO),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등 6곳이 대북지원에 나섰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가별로 스위스가 약522만($5,224,660)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러시아가 300만 달러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어 스웨덴($2,503,520), 캐나다($896,129), 노르웨이($682,461), 독일($385,273), 한국($9,64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총 약170만 달러에는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의 약 90만 달러와 한국의 30만 달러, 스웨덴 약 28만($279,665) 달러, 스위스 약 12만($123,839) 달러, 영국 10만 달러의 자금들이 배정됐습니다.

한국의 30만 달러는 지난 2월 서울특별시가 유니세프, 즉 유엔아동기금을 통해 북한에 공여한 자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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