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성 100명에 취업 워크샵

워싱턴-정아름 junga@rfa.org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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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탈북 여성을 대상으로 영어, 면접 기술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워크샵, 즉 연수가 올 여름 열릴 예정입니다. 정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6월부터 약 2달간 탈북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Remember Her Name”, 즉 “그녀를 기억하라”라는 주제의 워크샵이 한국에서 열립니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의 비영리 단체인 탈북자에게 무료로 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들의 모임인 ‘TNKR’(Teach North Korean Refugees)이 미국 교포 학생 박미연 씨와 함께 추진합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탈북자들에게 영어, 면접 기술 등을 가르칠 교사는 TNKR의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고안한 박미연 씨는 지난 3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실력을 갖춘 탈북자 여성들이 사회에서 직업을 가지고 차세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이번 워크샵을 고안했다고 말했습니다.

박미연 씨는 뉴저지 대학을 다니는 대학교 2학년 미국 교포 학생으로, 국제 관계와 여성 문제를 공부하던 중 이번 워크샵을 고안했고, 청년들의 참신한 사회기여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빌클린턴 재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에 뽑힌 바 있습니다.

박 씨는 탈북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그리 많지 않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탈북자 교육에 집중하는 별도의 비영리 단체를 조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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