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탈북자 지성호는 ‘희망의 상징’”

워싱턴-양성원 yangs@rfa.org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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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을 하고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을 하고있다.
ASSOCIATED PRESS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북 장애인 지성호 씨를 재차 거론하며 북한의 인권상황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워싱턴에서 열린 연례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북한과 이란, 쿠바, 베네수엘라 등에서 수백만의 사람들이 폭압적이고 잔혹한 정권에 의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We know that millions of people in Iran, Cuba, Venezuela, North Korea, and other countries suffer under repressive and brutal regimes.)

그러면서 미국은 억압되고 종교적 박해를 받는 이들의 편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지난주 자신의 신년 국정연설 당시 전 세계는 탈북 장애인 지성호 씨의 사연에 감동받았다며 재차 지 씨를 거론했습니다.

지 씨가 북한을 탈출하기 전 북한 관리들로부터 고문 당할 때 그가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독교 ‘주기도문’을 끊임없이 외웠기 때문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성호 씨가 평화를 위해 기도했고 자유를 위해 기도했다면서 현재 그는 자유의 몸이 됐고 전 세계 수백만 사람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He prayed for peace, and he prayed for freedom.  And now, as you know, Seong-ho is free and a symbol of hope to millions of people all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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