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 인권단체 지원금 신청 2차 공고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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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북한 인권단체에 대한 2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를 냈다.
미 국무부가 북한 인권단체에 대한 2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를 냈다.
/국무부 홈페이지 캡쳐

미국 국무부의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이 대북 정보유입과 내부 정보의 유출 등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그리고 북한 인권기록과 옹호 두 분야에 관한 사업에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무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대북 정보와 인권 기록, 옹호를 위한 사업에 최소 75만 달러에서 최대 3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state.gov/statements-of-interest-for-human-rights-accountability-and-access-to-information-in-the-democratic-peoples-republic-of-korea-dprk-or-north-korea-round-2/)

지난 8일 마감된 1차 지원금 신청에 이어 추가로 2차 신청을 받는 것으로 정보 접근권 관련 사업 분야에는 대북 라디오 방송, 북한 청취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생산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이어 인권기록과 옹호 사업 분야로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관한 공개적인 인터넷 기록구축 사업 혹은 탈북자 강제북송 등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 유린 사례를 기록하는 작업 등 입니다.

국무부는 이외에도 최대 16개 사업에 각각 최소 5만 달러에서 최대 15만 달러의 고정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https://www.state.gov/fixed-amount-awards-for-human-rights-accountability-and-access-to-information-in-the-democratic-peoples-republic-of-korea-dprk-or-north-korea-round-2/)

2차 지원 신청 마감일은 3월 6일입니다.

북한에 컴퓨터 보조기억장치 USB등을 통해 외부정보를 유입시키고 있는 인권단체 ‘노체인’의 찰스 육(Charles Yook) 미국 국장은 미국 정부가 이 같은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북한 인권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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