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북 위협 대응 맞춤형 억제전략 검토”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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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북 위협 대응 맞춤형 억제전략 검토”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20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싯다르트 모한다스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한국 국방부는 지난 27일과 28일 한국에서 열린 제20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핵, 대량살상무기, 미사일 등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동맹 간 맞춤형 억지 전략(Alliance Tailored Deterrence Strategy)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28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참가한 멜리사 달튼 미 국방부 전략·기획·능력 차관보 대행과 싯다르트 모한다스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한국의 김만기 국방정책 실장과 함께 억제전략위원회(Deterrence Strategy Committee, DSC) 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미국은 핵과 재래식 능력 등 미국의 모든 역량을 다해 한국에 확장억지를 제공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북한의 위협을 억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한국군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 체계 개발을 지속할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특히, 한미 양측 관리들은 억제전략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미사일 등의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TTX)에 참여했습니다.

이 연습(TTX)의 결과는 한미 동맹의 연합억제능력 증진과 맞춤형 억제전략을 수립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성명은 평가했습니다.

달튼 차관보 대행은 또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과 미국의 핵태세검토(NPR)와 미사일방어검토(MDR)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기자 이상민, 에디터 양성원,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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