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한국전 발발 70주년’ 한미동맹 결의안 발의

워싱턴-김소영 kimso@rfa.org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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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미군참전기념비에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동상 너머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강풍에 펄럭이고 있다. 트루먼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을 조직해 미군 파병을 결정한 바있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미군참전기념비에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동상 너머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강풍에 펄럭이고 있다. 트루먼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을 조직해 미군 파병을 결정한 바있다.
/연합뉴스

미국 의회에서 오는 25일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12일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을 발의한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코리 가드너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현재 한미 양국 관계는 철통처럼 단단하다”며 “한미 양국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즉 동반자 관계는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동아태소위원회 민주당 측 간사인 에드 마키 상원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공동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공유를 기반으로 한 양국의 깊은 관계는 (단순한) 방어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의안은 “한국전 이후 70 년 동안 한미 동맹은 안보 관계에서 포괄적인 국제적 동반자로 변모했다”면서 “한국은 제 2 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모범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여겨지며, 미국과의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는 동북아 지역에서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요소로 남아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은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적 참여, 경제적 압박 및 군사적 억제에 대한 협의된 정책을 추구해야 함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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