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바이든 정부, 동맹강화로 북 비핵화에 전념”

워싱턴-김소영 kimso@rfa.org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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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바이든 정부, 동맹강화로 북 비핵화에 전념”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9일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무부 사이트 영상 캡처

앵커: 미국 국무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선 동맹국 간 협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네드 프라이스(Ned Price) 국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의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아마 전에도 들었겠지만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 think you’ve heard us say before at the core we do remain committed to the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과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 관련 보도와 관련해 알고 있다면서도 공개되지 않은 보고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We’ve seen the press reporting of course. We won’t comment on a UN report that is not yet published.)

로이터통신은 8일 북한이 지난해에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발전시켰다고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진전 상황에 대해 동맹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우리는 미국과 우리의 동맹을 안전하게 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채택할 것입니다. 이는 북한 상황에 대한 정책 검토로부터 시작되며, 한국, 일본을 비롯해 다른 동맹국들과 함께 잠재적인 미래 외교를 위한 지속적인 압박 옵션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 협력할 것입니다. (When it comes to a new approach, we will adopt a new approach that keeps the American people and our allies safe. And that will begin through policy reviews of the state of play in North Korea. And we’re going to do that in close consultation and coordination with the Republic of Korea with Japan, with other allies and partners on ongoing pressure options potential for future diplomacy.)

프라이스 대변인은 현재 새로운 대북정책 수립에 집중하고 있으며,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의가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동시에 남북한 국민들의 상황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ur focus in formulating this new policy approach. And undertaking these consultation will be on reducing the threat to the United States and our allies as well as improving the lots of North and South Korean people.)

그는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대북정책에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미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 접근법을 취하기 전 미리 동맹국들의 전략적 목표를 이해하고, 충분한 외교적 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북 외교 지연으로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사일 시험과 같은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프라이스 대변인은 “동맹국과 긴밀한 협력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우려되는 점”이라며 또 다시 동맹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는 대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블링컨 장관이나 바이든 대통령이 어디든 빠른 시일 내 국외여행을 할 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블링컨 장관의 여행을 준비하게 된다면 먼저 동맹국을 방문할 것이며, 아시아 지역 동맹국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When it comes to where secretary Blinken or Presidnent Biden might fly, I wouln’t expect that them to fly anywhere anytime soon out of the country. I would exect when we are prepared to trave that you will see secretary Blinken going first to close allies and partners and Iwould imagine that would include to our Asian allies early on.)

한편 나빌라 마스랄리(Nabila Massrali)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담당 대변인은 9일 북한이 지난해에도 지속적으로 핵과 미사일 능력을 키워왔다는 미공개 유엔 보고서와 관련한 자유아시앙방송(RFA) 논평 요청에 “EU는 북한이 모든 관련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준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공약을 지키고, 핵무기 없는 한반도에서 신뢰와 지속적인 평화, 안보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외교 과정에 다시 참여하길 바란다”며 “국제사회 전체가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가 표명한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없는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The EU expects the DPRK to fully comply with all relevant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We also expect the DPRK to abide by its stated commitments and take steps to re-engage in a sustained diplomatic process aimed at building trust and establishing lasting peace and security on the Korean Peninsula, free of nuclear weapons. The ultimate goal, shared by the entir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as expressed by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mains the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s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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