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의원 “북 위협 대응이 한미일 최우선 협력과제”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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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의원 “북 위협 대응이 한미일 최우선 협력과제” 최종건 한국 외교부 1차관(왼쪽),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오른쪽),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가운데)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앵커: 미국의 영 김 연방 하원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은 북한의 위협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안보를 지키는 것이 한미일 3국의 최우선 협력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 김 의원은 26일 미국 연구기관인 허스든연구소가 주최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미국 의회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일 3국 관계 강화를 위해 모든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진정한 동맹인지, 한미일 간 집단적 이익(collective interest)은 무엇인지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 김 의원: 북한의 위협에 맞서면서 지속적으로 안보를 지키는 것은 (한미일 간) 최우선 (협력) 과제이어야 합니다. (Continuous survival through countering threats from North Korea must remain a top pri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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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 김 연방 하원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 (사진 오른쪽 위)이 26일 미국 연구기관인 허스든연구소가 주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온라인 회의 캡쳐

김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한일 간의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기존의 한일 간 안보와 정보공유 협력 뿐 아니라 통상, 외교,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일 간에는 역사적으로 여러 문제가 있지만 양국은 모두 민주국가로 중국, 북한과 같은 양국의 집단안보(collective security) 위협에 하나가 돼 맞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4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갖고 대북공조 측면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협의회 뒤 공동 기자설명회에서 한미일 3국이 대북정책 접근을 함께하고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에서 이런 긴밀한 조율은 북한에 매우 중대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도 20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효과적인 한미일 관계는 3국 공동안보와 이익에 핵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사 작성 자유아시아 방송 이상민 기자, 에디터 양성원,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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